길을 따라간다.
초겨울 햇살이 그리도 따스하다.
디카 밧데리도 가득 채워 놓았으니
한편 든든하다.
처음부터 이 길과 친해진 것이 아니다.
어색하고 낮설고 멀기만 하고...
그리고 그러다가 이젠 올레 단짝이 되였다.
먼저 인사를 건네오는 것도 그 쪽이다.
'반가워요... 다시 만나서^^'
나는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된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친구이다.
초겨울 햇살이 그리도 따스하다.
디카 밧데리도 가득 채워 놓았으니
한편 든든하다.
처음부터 이 길과 친해진 것이 아니다.
어색하고 낮설고 멀기만 하고...
그리고 그러다가 이젠 올레 단짝이 되였다.
먼저 인사를 건네오는 것도 그 쪽이다.
'반가워요... 다시 만나서^^'
나는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된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친구이다.
그곳 슈퍼에 들러 추억의 건빵을 샀다.
'별사탕'이 들어간^^'... 기억 나시나요!
길을 시작하다.
'별사탕'이 들어간^^'... 기억 나시나요!
길을 시작하다.
꽃길 따라...
어느 밀감 밭담아래~ 주인장의 배려에 감사하며...
맛이 상큼하다.
스페인 '산티아고' 카미노에서도 그랬다.
그해 10월 중순에 길을 걸었는데 포도밭 주인이
길옆 포도는 일부러 따지 않고 카미노들을 위해
남겨 두었다.
작은 감동이였는데 서로 욕심 부리지 않고
'한송이'만...
눈가에 선하다.
맛이 상큼하다.
스페인 '산티아고' 카미노에서도 그랬다.
그해 10월 중순에 길을 걸었는데 포도밭 주인이
길옆 포도는 일부러 따지 않고 카미노들을 위해
남겨 두었다.
작은 감동이였는데 서로 욕심 부리지 않고
'한송이'만...
눈가에 선하다.
'굴렁진' 숲길... 고요하다.
'오시록헌 농로'에서... 두드려 보니 탱탱 속이 여물었다.
벌써 노란 '유채꽃'이...
제철을 잊은지 오래인 것 같다.
제철을 잊은지 오래인 것 같다.
'멀구슬' 나무에 대롱대롱... 반갑다.
아직도 가을 잔상이 아쉬운 듯...
소롯한 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소리 바람소리...
아늑하다.
소롯한 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소리 바람소리...
아늑하다.
'무명천'을 스치다.
포근한 날이다.
포근한 날이다.
'월령포구'의 오후 풍경~ 짧은 겨울해가 저만치...
'비양도'가 알오름을 닮아있다.
~~~~~
저 섬에서 한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달만 그리움이 없어질 때 까지...
~~~~~
어느 시인의 시상을 빌려다 저 섬에 얹여본다.
딱 어울리는 궁합이다.
하얀구름 두둥실...
~~~~~
저 섬에서 한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달만 그리움이 없어질 때 까지...
~~~~~
어느 시인의 시상을 빌려다 저 섬에 얹여본다.
딱 어울리는 궁합이다.
하얀구름 두둥실...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어느 여름날... 저 등대 그늘진 한켠에 발품을
내려놓았다.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나도 모르게 한시간여 눈을 붙인적이 있다.
달콤한 꿈결!...
내려놓았다.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나도 모르게 한시간여 눈을 붙인적이 있다.
달콤한 꿈결!...
반영... 물빛 고운 날이다.
쉼터... 그림 한점이 절로 그려진다.
'금능포구'... 휴식의 꿈결이 달콤하다.
석양에 물든...
석양에 물든...
어느집 올레길에도~ 향수...
'금능 해수욕장'을 거닐다.
사색의 길이다.
금조각 은조각... 추억이다.
'옹포리'의 석양...
저녁 황금빛이 이제 그 먼 발품의 쉼을 내려놓으려 한다.
처마를 맞댄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정겨웁다.
먼길 돌고돌아... 길의 끝남이 지척이다.
날이 저물었다.
'한림항' 부둣가에 바닷길 떠날 채비가 분주하다.
만선의 꿈...
고즈넉하다.
바람 한점없는 동짓날 저녁이다.
찬 기운이 스며든다.
하나 둘씩 집어등 불빛 휘황하다.
이제 마이 홈으로...
디카속 정원을 알록달록 꾸며볼 생각에...
2017년 12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Pm 12시~Pm 6시, 18.9km : 저지예술정보화마을-한림항)
'한림항' 부둣가에 바닷길 떠날 채비가 분주하다.
만선의 꿈...
고즈넉하다.
바람 한점없는 동짓날 저녁이다.
찬 기운이 스며든다.
하나 둘씩 집어등 불빛 휘황하다.
이제 마이 홈으로...
디카속 정원을 알록달록 꾸며볼 생각에...
2017년 12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Pm 12시~Pm 6시, 18.9km : 저지예술정보화마을-한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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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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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별방진(제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07 제주올레길에서 소중한 추억 가득 담으시기 바랍니다.
소나무님 역시 착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
작성자김광겸 작성시간 17.12.29 보는 즐거움을~~
듣는 음악을~~
꾸밈이 없는 순수함으로~~
그렇게 모든 정경을 눈과 마음에 담아 두려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별방진(제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07 아름답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레길에서 얻는 작은 행복입니다. -
작성자와이와이 작성시간 17.12.25 제주는 힐링입니다 느낌이라는게 이런거지요..
참 노래가수가? -
답댓글 작성자별방진(제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07 올레길을 걸으며 얻는 즐거움이지요.
그길에서 행복 가득 담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