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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후기

달콤한 나태함.

작성자쭈미니~*|작성시간21.06.26|조회수1,951 목록 댓글 32

슬픈 것들은 대체로 아름답다.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잔잔한 향이 나기 시작했다.
잔잔한 향이 베기 시작했다.
그 곳의 향이었다.
그 곳의 잔향이었다.

적당히 조용한 날,
적당히 소담스런 네 곁으로 다시 찾아가
너와 헤어지던 정류장 한켠에
또 다른 잔향을 남겨두고 왔다 .

한달만에 다시 온
four days and three nights
in.gangneung.
(feat.xanadu™️ 2p Dac 웜 그레이)

이번 캠핑은 먹고 자고 쉬며
달콤하게 최대한 나태해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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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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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우랑 | 작성시간 21.06.28 음~~~울 딸이 쭈미니님 음식 사진 보여줬더니 똑같은 그리들 쓰는거 같은데 아빠가 만든 음식은 개밥갔다고 합니다 ㅠㅠ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6.28 따님이 몇살인데요? ㅎㅎ
    보는 눈이 아주~~^^
    바우랑님의 음식이 ... 설마 개밥일리가.ㄷㄷㄷ
    두부 카프레제는 제가 봐도 비쥬얼 갑입니다~!
  • 작성자옴마니 | 작성시간 21.06.28 우와~~~
    멋지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6.28 아웅~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과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아서 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한 길게 ~ ㅎㅎ
    다시 또 계획 중입니다. 어느 숲으로 갈까하고~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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