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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후기

아들과 함께한 첫 우중 캠핑

작성자행복을 주는사람(성수)|작성시간21.09.09|조회수1,374 목록 댓글 15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3살때부터 가족처럼 지내는 아들과 친구를 데리고 캠핑을 가기로했습니다.

캠핑장 가는길이 이쁩니다.

수육 맛집에 들러서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캠핑장은 불영계곡 캠핑장입니다

쿠팡에서 5만원주고 텐트를 두동샀는데

캠핑장 데크 두개 대여하는데 5만원입니다.

3시간30분 걸려 도착해서 5분만에 테트치고

신나게 물놀이합니다.

저녁은 식당에서 먹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우리가 놀았던

전용 계곡 수영장을 찍어봅니다. 

아이들 배고플까 15분쯤 운전해서 치킨을 두마리삽니다.

중2된 두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치킨을 먹는데 갑자기 비가 옵니다.

텐트가 젖어오는데 캠핑장에서 엄청 큰 비닐같은 덮개를 줘서 허겁지겁 텐트위에 씌우고 숨막힐까봐 플라스틱 의자로 숨구멍을 내고 빗소리 들으며 잠을 잡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걱정이 되네요.

누가보면 장작 젖지마라고 덮어 놓은것 같네요.

지금봐도 너무 웃깁니다.

그렇게 긴밤이 지납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천막이 무너졌는데

다행히 텐트 사이로 무너져서 안다쳤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우리가 걱정되서 아침 굶을까봐 나오셔서

비빔밥이랑 감자전이랑 요리 해 주셔서 먹습니다.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데 아이들과 미친듯이 놉니다.

엄청난 폭우속에 못잊을 추억을 만듭니다.

비가 퍼붓습니다.

옥수수도 먹어가면서 신나게 놀아봅니다.

우리들의 기억속에 절대 잊혀지지 않을 사건이 되었습니다.

 

 

첫 캠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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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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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최태호 | 작성시간 21.09.09 행복을 주는사람(성수) 그게 진짜 남자의 모습이죠ㅎ 아빠보단 같은 남자!!
  • 작성자-행복한-들풀 | 작성시간 21.09.09 멋진아빠~ㅎ
    멋진아들들~ㅎ
    행복을 주는 사람 인증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행복을 주는사람(성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10 고맙습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고싶어요
  • 작성자해 안 | 작성시간 21.09.10 정말 재밌는 추억 하나 만드셨네요
  • 답댓글 작성자행복을 주는사람(성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10 예 먼훗날 명절날 두고두고 이야기 할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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