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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후기

오리손 얼티메이트 / 유명산 에서 산장 우중 캠핑 까지.

작성자mogul 모글|작성시간22.06.28|조회수1,726 목록 댓글 14

오리손 신형이 나왔습니다.
샘플 사용 해 보고 거의 1년 만에 상품이 나온 거네요.
"오리손 얼티메이트"

메인 엑스폴 2개.
릿지폴 1개.
사이드폴 2개.
설치 순서는..
메인폴 -> 릿지폴 -> 사이드폴 입니다.

총 5개의 dac 리버스 폴대 (안테나 처럼 끝으로 갈수록 얇어 지는 형태의 폴대 방식) 의 텐션 으로 원단 패턴 으로는 구현 하지 못하는 멋진 곡선들이 완성 됩니다.

빛의 양이나 각도에 따라 색감도 살짝 변해서 연출 되네요.
저는 웜그레이 색상 입니다.
(웜 그레이와 올리브 그린 두개중 선택할 수 있어요)

호불호 가 많던 하단 벤틸레이션은 크기는 같고 최종 하나만 달려 나옵니다.

매쉬. 솔리드 이중 구조 이며 상투 방식 으로 묶여 기존 오리손의 벤틸 부분 에서의 빗물 유입은 아예 없습니다.

상부 메인폴은 재너두 4p의 폴대와 같은 방식 입니다. DAC

모든 후크 부부들도 아주 튼튼 하고 텐션 짱 입니다.

개인적 으로는 벤틸이 4개 였으면... ㅎㅎㅎ

한여름 날씨에 벌써 물놀이가 한창 입니다.

쌍둥이 만들기 펀집.
갈 때 왼쪽 으로 걸어 가고 올 때 오른쪽 으로 걸어 오고...
화면을 반씩 나누어 붙이는 합성 편집 입니다^^
가끔 써먹는데 재미 있습니다.

나무 그늘 터널...
주말 토요일 에 급하게 예약한 자리 이지만.
유명산 휴양림 245번 데크.
여기만 땡볕 입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설악 마트 에서 구매한 곱창 전골과~

한치회 (사실 오징어 생각 나서 영국 으로 쏘려다가... 시간이 안 맞아 가깝게 유명산 으로 온 거지요.)

팔 팔 끓여 줍니다.

인센스 향도 피워 주구요.

알딸딸 하게 취기가 도네요^^

유명산 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다음날. 순간 이동 산장 으로 뿅~~

비가 좀 온다는 예보에 오리손 우중 테스트 까지 할 생각 입니다.

카페 에 제 소식에 고프로 방문 ~~

앗. 약속 에 없던 철근님 등장.
제 옆 데크 입니다^^

음... 데크 번호 좋네요

철근님의 대궐 320 쉘터.

저는 고프로와 간간히 먹거리 조달 하러 갑니다.

도니우니 꽃살과 묵밥.
알콜과 음료 등등 ..

철근님 도 세팅 끝.
대낮 부터 시작 해야죠^^

비 예보에 가장 편한 방식 으로 타프 피칭.
오리손 입구쪽 우중 대비를 했습니다.

철근님이 준비 해 온 전복.
회로 일단 먹고 나중에 라면에도 넣어 먹었네요.

반합 구매한 후로 만두 는 기본 먹거리가 되었습니다 ^^

전복회로 벌써 알딸딸..

마침내 퍼 붓는 폭우~

타프 아래 빗소리.
소고기.
캠우...
끝짱 이지요.

골프 마치고 방문한 병프로와.
약속 없이 캠핑 온 또주니^^
결국 ..
모글. 고프로. 철근 병프로. 또주니...
다섯명의 떼캠 모드 입니다. ㅋㅋㅋ

비가 멎으며 멋진 물안개를 보여 주는 조종천.

타프 치길 잘했쥬~~

밤 늦도록 ...
철근님은 빨강이의 위력 으로 작렬히 전사를....

새벽에 어마 어마 하게 비가 퍼 부었고 잠깐 깨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이른 아침.
흐리지만 비는 그쳤어요.

젖어도 죽지 않는 텐션.. 무엇...ㅎㅎㅎ

바람이 살랑 ~ 살랑 ~~~

빗믈 좀 털어 주고 천천히 철수 했습니다.
(옆집 철근님은 아직도... Z...Z...Z....)

덜 말랐으니 조만간 오리손 들고 또 나가야지요 ^^

ps.
릿지폴 거는 제이크 풋 위로 첫번째 후크가 좀 헐렁 합니다.
폴대의 상단쪽은 굵고 하단 쪽은 얇은 리버스 폴대 여서 그런데...
이 부분이 쉽게 풀립니다.
조만간 열성형 으로 살짝 줄여서 타이트 하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메인폴 끼우는 하단의 플라스틱 포켓 네군데가 폴대 보다 헐렁 해서 피칭 할 때 자꾸 빠지기도 합니다.
(철수 할 때는 장점 일 수도..)
팩을 먼전 박아 놓으면 괜찮기는 합니다.

완성도는 백컨트리 사측 에서도 약대급 으로 잘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완전 메이져급 과 비교 해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구형 오리손은 이제.. 보내야 겠습니다. ㅋㅋㅋ


유투브 영상 후기 입니다.

오리손 얼티메이트 실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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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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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mogul 모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29 장비 챙겨 나가 셔야죠~~
  • 작성자ssong | 작성시간 22.06.29 첫번째: 메인폴 끼우는 하단의 플라스틱 포켓 네군데가 폴대 보다 헐렁 해서(-> 공감합니다. 저는 플라스틱 포켓이 조금 깊었더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ㅠㅠ.)

    두번째: 폴대 하단부가 얇아서 후크가 잘 빠지더군요

    세번째: 만약 선자령 똥바람에서 쓴다고 하면 가이라인이 몇개만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캠핑장에서는 충분하고도 넘칠듯

    네번째: 힐레베르그 처럼 후드덮개가 있었다면 완벽했을듯 합니다. ㅠㅠ

    나머지는 다 칭찬이에요. 원단도 포근하고 찰지고 쫀득한 느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mogul 모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02 네가지 모두 공감 합니다.
    마감 이나 완성도는 정말 좋으네요.
  • 답댓글 작성자ssong | 작성시간 22.06.30 mogul 모글 아직 우중캠핑에서 써보지는 못했지만.....원단이 참 신기한거 같아요.... 약간 포근하고 도톰하면서 푹신한 느낌이에요
  • 답댓글 작성자mogul 모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06 ssong 30데냐 인데...
    폭우에 아주 말쩡 했습니다.
    저는 오늘 또 오리손 가지고 나가는데. 게릴라 폭우 라도 오길 기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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