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아 일 체.

[쭈미니~*]

각자의 이유로
이 여름이 너무 더워졌다.
아니 뜨겁다.

혹독한 겨울의 추위만큼
이 여름의 무더위가 숨막히게 한다.

각자의 이유로
고군분투하는 여름.
숨통 트이게 하는 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게 먹는 것이든,
입는 것이든,
공간이 됐든,
시간이 됐든지 말이다.

“진짜 여름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오늘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뜨거운 햇살이
나쁘지 않다.
아직은 더 강렬한
뜨거움이 남아 있으며,
가슴이 끓어 오르는 화학적 시점이니까~!!

자연의 고요와 풍요로움은
이 공간의 온전한 일부로서
나를 끌어 들인다.
아…
이 곳에 정처하고 싶다.

남아 있는 여름은
심신이 융화되어
“물아일체”의 경지에까지 이르러야
비로소 더위에 얽매이지 않을 듯 하다.

오지캠핑을 사랑하는
대표님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
이 뜨거움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돌스위티오]

오모나???~~~~아지트에서 물장난!~~
하고 오셨군요~~~^^~~저두요 낑겨주세요 형님

[쭈미니~*]

잘 지냈어요~?^^
집이 거기 근처이면서 ㅎㅎ 호다닥 다녀오세요~!
이번주말에 비도 안온다고 하네요~
엄청 일찍 서둘러 가셔야 좋은 자리 맡아요😜

[영혼비행]

여름계곡.산딸기,물장구, 웜그레이, 그리고 쮸미니님 !
뭔가 이 조합 자연스럽고 좋네요.
잠깐 더위를 잊었어요!

[쭈미니~*]

좋은 아침이에요~~^^
이번 여름 엄청 덥네요 휴~~
시원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영혼비행님!
주말에도 엄청 뜨거웠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 잘 이겨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