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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후기

청태산 휴양림 폭우 캠핑

작성자mogul 모글|작성시간22.08.18|조회수1,781 목록 댓글 13

올 여름은 유난히 폭우 캠핑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비소식 덕분에 휴양림 취소분도 간간히 나오는 행운도 있지요^^

어제도 열심히 새로고침 신공 으로 청태산 하나 주었습니다.
118번 계곡 옆 데크 입니다.

더플백 110 리터에 빡빡 하게 패킹~~
휴지 하나 까지 모두 풀팩킹 합니다.

더플백 하나와 밤켈 쿨러 하나 들고 열심히...
더플백패킹 모드로~

118 번 데크.
비교적 상단. 계곡 옆. 물소리 좋음. 데크가 약간 비틀어 짐.

백컨트리 재너두 1.5 p 익스페디션 과 실타프3 카키 조합 입니다.

비교적 헤비. 큰 짐들도 있는데...
110 리터가 크긴 크네요. ㅎㅎ

탄산수 원샷 때리고...

샤워. 환복 하고 감바스 만듭니다.
스파게티 부터 삶아 주고...끓는 물에 13분...

요란한 천둥 소리와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

감바스 지져 주며 (빗소리 인지 지지는 소리 인지...)
면과 섞어 쉐킷. 쉐킷...

한두잔 마실 때 쯤..
반가운 분 다가 오십니다.
토브님^^

건너편에 쏠캠 와 계셨고 주차장 에서 제 차를 보고..서로 카톡..카톡... 합류 한 거지요.

빗줄기는 점점...더... 바람도 약간..더...
폭우로 바뀌고...
타프 아래 빗소리와 감바스를 안주로 잡아 당겨 줍니다.

오뎅탕이 추가로 투입 되고..

저는 빨강이 하나 거의 다 마셨네요.
요즘 배가 너무 나와서..(금연 때 첫 증상 이라고 함)
술과 음식 조절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찍 정리 하고 빗소리와 함께 잠들었네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 나는 차칸.....
암튼 일찍 일어나 모닝 커피 한잔 타 주시고~~

비는 그치고 안개 자욱한 휴양림의 아침 풍경 멍~~
몽환적인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이제 해 지고 나면 덥지 않고 약간 쌀쌀한 기운도 도네요.
가을 시작 인 것 같습니다.
침낭은 500 이상이 필수.
긴바지. 긴팔. 필수.
가능 하다면 비상용 난방 기구 (전기요. 툴콘. 핫팩 등..) 챙겨야 하겠습니다.

유튜브 영상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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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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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공터 | 작성시간 22.08.22 우중캠핑은
    거의 먹방이라고 봐야겠지요? ㅎ
    후기를 보면
    항상 먹는게
    보통이 아니던데
    배가 안나오믄
    이상하겠죠? ㅎ
    몸관리 잘하세요.
    나중엔 힘들어요. ^^
  • 답댓글 작성자mogul 모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22 그니깐요.
    혼술 이라도 끊어야 겠습니다.
    가을에 백패킹 다니려면... 이 배로는 힘들듯 합니다. ㅋㅋ
  • 답댓글 작성자공터 | 작성시간 22.08.22 mogul 모글 근데 뱃살 어케 빼요??
    저두 나왔는디~~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mogul 모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22 공터 ㅋㅋ 내장 지방 이래요.
    금주만 해도 빠진다고...
    먹는 효소와 운동을 동반 하면 더 잘 빠진다고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공터 | 작성시간 22.08.22 mogul 모글 저도 내장지방이래요.
    건투를 빌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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