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주말엔 걷는 가을 사색*
우주에 순환 법칙이
온난화와 이상 기온으로
푸른 초원인가 했는데
어느새 단풍이 붉게
물들고 가을이 짧고
빠르게 휘 리 릴 지나갑니다
나는 가을이 오면
갈색 향기에 취해
솔솔 부는 가을바람에
흰 구름을 띄워 놓고
눈부신 하늘나라에
무지개 궁전을 상상한다
힘겨운 세상일수록
아름다운 꿈을 꾸는
사람들이 함께 모일 때가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드 넓은 가을 들녘에서
서로서로 손을 잡고
어깨를 토닥이고
마음에 창을 열고
그윽한 눈빛으로
격려하며 밀린
소식을 나누며
뜨겁게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통의 교류를 합니다
수많은 인연 중에
이렇게 오랫동안
인연이 이어져서
가을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건 하늘이
내린 축복이고 한 번뿐
인생 항로의 정해진
운명적인 만남의
필연이 아닌가 합니다
참으로 소중한 인연입니다~~~*
가을에 만난 마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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