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생각)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디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 건만
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
어릴 때는 음계로 외우기도 했었는데...
솔 라솔미도레도라솔 도 레미 솔파미도레
(해 는저어서어두운데 찾 아오 는 사람없어)
솔 라솔미도레도라솔 도레미파미레도
(밝 은다알만쳐다보니 외롭기한이없다)
미 미 도솔라시도 레미 도솔 레레
(내 동 무어디두고 이홀 로 앉 아서 )
솔 라솔미도레도라솔 도레미파미레도
(이 일저일을생각하니 눈물만흐으른다.)
아파트가 저리도 많으나 집없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동네방네 뒷산과 앞산들이 많으나 찾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산의 중요함을 모르는 사람들은 조만간 산을 다 뭉개고 아파트들을 짓겠다고 지☆발☆들을 하지싶다. 이미 오래 전에 곳곳에서 시작이 되었다.
산은 이제 산이 아니라
섬이 되고 말았는데
머지않아 그 섬도
사라지고 말 것이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옴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2.11 날씨가 맑은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철길따라 작성시간 20.12.14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이렇게 번화한 아파트 숲에 산이 있는곳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옴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2.14 반대로 생각하면 저런 산 속에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아파트를 짓는 나라도 없죠.
-
작성자총알 작성시간 20.12.15 보아도 보아도 조치요
-
답댓글 작성자옴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2.16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