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캠핑/산행/여행- Photo

벼랑.

작성자쭈미니~*|작성시간21.04.05|조회수1,651 목록 댓글 42


질겅질겅 말린 고깃조각을 씹거나

농담하듯 씹다 뱉은 껌딱지 같이

삶이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날엔

그곳에 서서 결핍을 채우다.

마음을 버리고,

주소를 버리고,

벼랑 끝 한평짜리 새 주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06 네~ 모든 사진속 피사체는 저 쭈미니 입니다~^^
  • 작성자애라수아빠 | 작성시간 21.04.07 헐 ㄷㄷㄷ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07 힘든시기에 심장 쫄깃~^^
    코로나 제발 😭 도망가게 해주세요~♡
  • 작성자믹키 | 작성시간 21.10.27 후기글 때문에......
    발바닥 간질~~
    가슴은 쫄깃~쫄깃~~
    머리는 아찔!
    문장력도 대단하시고.....촬영 솜씨도 대단하시고....음식 솜씨도 대단하시고....백패킹 실력도 대단하시고....
    뭐든지 대단하신 쭈미니님의 글을 모두 봤지만 첨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감동과 감사가 교차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27 믹키님 ~*
    지난 후기에 댓글이 달리면 더 감동이고
    또 한번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기쁨이 배가 됩니다~
    그저 산을 좋아하는 일인일 뿐인데
    너무 칭찬만 해주시니…제가 뭘 해드려야 하나~ ㅎㅎ
    제가 후기를 많이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에요.
    이토록 좋은 자연을 많은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자연으로 떠나라!는 의미 …
    믹키님의 칭찬에 힘얻어 더 멋진 자연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믹키님의 가을이 그 어느 가을보다 소중하고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