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겅질겅 말린 고깃조각을 씹거나
농담하듯 씹다 뱉은 껌딱지 같이
삶이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날엔
그곳에 서서 결핍을 채우다.
마음을 버리고,
주소를 버리고,
벼랑 끝 한평짜리 새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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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4.06 네~ 모든 사진속 피사체는 저 쭈미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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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애라수아빠 작성시간 21.04.07 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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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4.07 힘든시기에 심장 쫄깃~^^
코로나 제발 😭 도망가게 해주세요~♡ -
작성자믹키 작성시간 21.10.27 후기글 때문에......
발바닥 간질~~
가슴은 쫄깃~쫄깃~~
머리는 아찔!
문장력도 대단하시고.....촬영 솜씨도 대단하시고....음식 솜씨도 대단하시고....백패킹 실력도 대단하시고....
뭐든지 대단하신 쭈미니님의 글을 모두 봤지만 첨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감동과 감사가 교차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27 믹키님 ~*
지난 후기에 댓글이 달리면 더 감동이고
또 한번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기쁨이 배가 됩니다~
그저 산을 좋아하는 일인일 뿐인데
너무 칭찬만 해주시니…제가 뭘 해드려야 하나~ ㅎㅎ
제가 후기를 많이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에요.
이토록 좋은 자연을 많은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자연으로 떠나라!는 의미 …
믹키님의 칭찬에 힘얻어 더 멋진 자연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믹키님의 가을이 그 어느 가을보다 소중하고
아름답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