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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터 신선봉 마장터

작성자유타 최|작성시간23.10.08|조회수1,175 목록 댓글 28

오랜만에 3일 휴일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마장터로 해서 신선봉까지 가는 정보가 있더군요 그래서 경치 좋은 신선봉을 가려고 준비해서 토요일 아침에 길을 떠남니다 아직 단풍이 이른듯하지만 회사가 언제 또 쉴지 몰라 출발합니다 박달나무쉼터 사장님 사모님께 인사하고 주차료 드리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가을 막바지 나름 꽃들이 마지막 모습을 뽑네네요
약수터도 지나고 여기서 식수 2리터를 추가로 가지고 오르기 시작 합니다

아직 푸른빛이 살아 있네요

개구리도 보이고요

대간령도착 여기서 맨붕 아 비탐방 정말 모르고 시작했네요 한분이 내려오신다 20만원짜리 딱지를 끈으셨다네요 3분이 더 내려오시는데 다들 신선봉에서 20만원짜리들 하나씩 받으셨다고 하네요 조금 더 있으니 3분 내려오시네요 왼쪽어깨에는 반달곰 마산봉을 쳐다보니 마산봉으로 못갈듯 하다 젠장 다시 마장터로 하산 올라올때는 백패커들이 한분도 안보이셨는데 이젠 자리가 없을정도네요

가끔가는 자리에 텐트를 치고 일찍 잠을 청해봅니다 일찍일어나 내일은 대관령으로 갈 생각 입니다
그런데 저녁 9시쯤인가 오신3분 제텐트쪽으로 렌턴을 비추시고 사람이 있니없니먼저 온일행 들인지 새벽3시까지 소리지르고 참
저녁에는 나무를 하러다니더니 불을피우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통발로 고기를 잡고 대단들 하시더군요
소나기가 온다더니 비는 밤새도록 내리네요 7시 기상 아 대관령은 무리겠고 집에나 가자 하고 짐을 싸고 온듯안온듯 짐을 챙기고 하산을 합니다

마장터 가시는분들은 다들 아시는곳이죠 술을 부운것인지 술병들과 쓰레기가 많네요 다 줍어왔습니다 대간령부터 박달나무 쉼터까지

꽤 많네요 비맞으며 스쿼트점 했습니다

차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쓰레기 봉투 우리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육개장을 좋아해서 양구에 유명한집이 있다해서 갔는데 일요일은 쉰다네요 ㅜㅜ 다시 집으로 출발합니다
이렇게 2박3일의 꿈은 물건너 가고1박2일 마장터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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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유타 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4 감사합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
  • 작성자안나천사 | 작성시간 23.10.16 비도 오는데 쓰레기까지 거둬 오시고~ 큰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유타 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6 하하하 감사합니다 ~
  • 작성자양부장 | 작성시간 23.10.20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유타 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20 감사합니다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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