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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단독 트레킹 사진과 에피소드

작성자산우님|작성시간23.11.18|조회수912 목록 댓글 8

랑탕을 마치고 안나푸르나로 이동했습니다. 

시간이 짧은 관례로 요즘 새롭게 부상하는 마르디 베이스 캠프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 코스는 안나푸르나 사우스에서부터 마차푸차레를 거쳐 2봉까지 안나푸르나 전체를 보면서 

계속 걸을 수 있는 아주 멋진 코스입니다. 

네팔 트레킹을 짧게 다녀와야 한다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보다는 여기가 적격입니다. 

하이캠프는 고도 3500m, 여기까지는 비교적 고산 경험이 없는 이들도 천천히 천천히 올라옵니다. 

그리고 새벽4시부터 고도 4200m의 Upper View Point 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때 일부는 고소로 인하여 오르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4500m의 베이스 캠프를 오를 때는 소수의 사람들만 오릅니다. 

저는 고산 경험이 있어서 쉽게 오르긴 했습니다.

사람의 몸이 참 이상한게 한번 그 높이에 오르면 그 높이를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컨디션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고도가 높아지면 상당히 유념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아무튼 3박4일 혹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동안 계속 안나푸르나 전체 봉우리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 너무나 멋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꼭 다녀오세요. 

 

사진 몇 장과 애피소드 두편 올려봅니다.

 에피소드 12

https://youtube.com/shorts/4AY0-VCeYOo

 

에피소드 11

https://youtube.com/shorts/arcMIKFTw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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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우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19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좋은 곳이더라구요. ^^
  • 작성자고물박사 | 작성시간 23.11.19 올 4월에 다녀 왓는데 아련 하네요.
    4월 모습하고 만년설이 않이 녹앗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산우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1 ^^ 아무래도 봄부터 지금까지 녹아 내렸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이제 곧 눈이 내리면 다시 사진의 모습과 같이 되겠지요.
    너무나 아름다운 곳,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다시 가고 싶네요. ^^
  • 작성자파다고니아 | 작성시간 23.11.24 저도 정년 퇴직 하자마자 베이스 캠프 4500m 까지 다녀 왓는데 회원님들 빨리 가셔야 할듯
    눈이 빠러게 녹아서 4000m 이상 가야 눈길을 걸을수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산우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7 ^^ 반갑습니다. 지금은 베이스 캠프까지 눈의 거의 녹았어요.
    이젠 새로 내릴 눈을 기대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안나푸르나를 계속 보며 걸을 수 있는 너무나 멋진 코스입니다.
    3박4일 혹은 4박5일의 짧은 일정으로도 가능한 코스이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얼릉 이 코스를 밟고, 랑탕이나 에베레스트 코스 등을 짧게 밟아 보는 것도 좋은 트레킹이 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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