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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해찬이네(안기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6 아~ 네.. 그렇군요. 영화에서 보면.. 항상 돛에 바람을 받아 배가 움직이는 걸 보면... 간단한 원리네요.
요트 배울려는 건 아니고요. 위 사진보다 5배 정도 큰 땟목 만들고 있습니다. 작은 엔진은 있지만.. 허전한것 같아.. 돛을 올려볼까 해서요. 12명이상 탑승하여 깨끗한 데크 갑판에서 취사하고 잠도 잘 수 있는..
그나저나 알바트로스님.. 정말 오랬만에 뵙네요.
뗏목 타고 미지의 세계로 모험하는 벙개모임 올리면..꼭 참석해주세요.,^^ -
작성자 젊은혈 작성시간13.05.16 두번째 질문은 해찬이네님 말씀데로 용골이 횡류력(일종의 밀리는힘)을 물의 마찰력으로 상쇄해서 전진하게 되는거라 용골이 없으면 옆으로 밀릴것같습니다
세일링을 위한 뗏목이되기 위해선
노예를 채찍질하면서 노를 젓거나.....^^;;
아님 태평양을 건넌 뗏목배 콘티키호처럼
전나무 널빤지 5개를 뗏목 밑에 세로로 묶어 용골을 삼는 방법처럼
물속 깊숙히 들어가 횡류력을 상쇄할 무언가를 바닦에 설치하는 방법등이 있을것 같습니다~
콘티키호이야기는 소설로 나왔는데 작년엔가 영화로도 나왔죠.....
그럼 뗏목 번개는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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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카로트투 작성시간13.05.16 돛을 이용한 전진이 과제가 아니구요 ,, 바닥이 평평한 뗏목은 파도에 형편없이 약합니다.. 너울성 파도에 걸리면 가차없이 미끄러지거나 뒤집힐 확률이 상당히 높거든요 ... 돛보다 스켁에 더 신경 쓰셔야 할 겁니다.. 스켁은 배 옆면적의 3~5% 정도로 잡는것이 뗏목 조종에 가장 유리할겁니다...
그리고 ,,, 정말로 납작한 구조의 뗏목으로 항해를 하시다가는 해경의 제재를 받을 것이 거의 확실한데 ... 사전에 대책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런 방식 보다 차라리 패들링이 가능한 세일링 카약을 준비 하시는 것이 속도 면에서나 박진감 면에서나 안전성 면에서 유리할 것 같습니다요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