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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캠핑후기

제주 걷기 1박 2일 (사려니숲길 과 한라산)

작성자언제나|작성시간11.06.20|조회수21,640 목록 댓글 66

 

 

현재 제주도의 날씨는 장마의 이른 시작으로 흐림과 비를 반복하고 있는 날씨입니다.  출발 전 일기예보도 여전히 비를 예보하고

있었지만 여행길의 설레임으로 마음속은 햇볕 쨍쨍 완전 맑음 ^^*.

 

결혼기념일을 맞아 와이프와 함께하는 제주걷기여행 1박2일,

비온 뒤 안개에 아스라히 흩뿌려진 초록의 숲을 보여줬던 사려니숲길은 고즈넉하고 신비롭기 까지 했습니다. 일부 통제된 구간이

있긴 하였지만 걸었던 그 길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아름다운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첫날 사려니숲길 일정에는 대중교통을 이용, 공항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 다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교래행 버스를 타고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하차, 첫날 걷기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구분 교통편   요금 소요시간  비고 
 제주공항 - 시외버스   터미널  시내버스 100번  \1,000/1인 약 20~25분 택시요금 \3,500원 
 시외버스터미널-사려니숲길입구  교래행 시외버스  \1,000/1인  약30분  배차시간 : 약1시간 간격

 

공항에서는 100번 버스를 타면 되요~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사려니숲길 간다고 말하면 교래행 표를 끊어줍니다. 버스는 1시간에 1대가 있으며, 매시 28분에 출발.

 

사려니숲길의 터미널 명칭은 물찻오름입니다, 착오없으시길~

 

보슬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안개에 휩싸인 삼나무 숲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물찻오름 방면)

 

지도에 붉게 표시된 부분은 현재 통제구간으로 막혀있는 구간이며 이날 진행한 구간은 녹색으로 표시된 구간으로

물찻오름에서 붉은오름지역까지 약 10Km 정도의 구간이었습니다.

 

얇게 퍼져있는 하얀 안개로 그 아스라함이 더했던 초록의 숲.

 

비로 인해 더더욱 선명했던 굽이 굽이 흙길.

 

 

 

금번 여행의 또다른 동반자 "차장" ^^*

 

숲길

 

 

 

 

 

 

 

 

 

 

 

 

 

 

 

 

 

사려니숲길을 마치고 반대편으로 나오면 또 다른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찻길을 건너타면 제주 방향 버스이고, 길을 건너지

않고 타면 서귀포행 버스입니다.

 

다음날 아침 성판악코스로 한라산을 오르며, 아침 7시 30분 부터 산행을 시작

 

전날 내린비로 깨끗히 닦여진 숲길을 걸으며

 

 

제주도의 크고 작은 오름, 오름들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낸 백록담

 

 

 

 

 

 

 

 

 

 

제주도를 떠나며....

 

즐거웠던 1박2일 제주 걷기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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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달하 | 작성시간 11.08.04 아름다운 트레킹을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미니봉 | 작성시간 11.08.30 참 아름답네요^^ 저도 담번엔 꼭 가봐야 할 것 같아요~
  • 작성자파이브 | 작성시간 11.09.28 너무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곰돌씨 | 작성시간 11.10.12 아 너무이쁘다 ~ 잘보고가요 ~^-^
  • 작성자오킹 | 작성시간 11.11.04 저도 올여름에 백록담 다녀왔어요..죽는줄 알았어요...아이들 덕에 올라간듯...근데 넘 아름다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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