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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호수 사이에서.... .산짐승의 여름나기 4#4

작성자산짐승| 작성시간10.08.25| 조회수8923| 댓글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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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땡이 작성시간10.09.24 아름다운 자연안에서 함께하고픈 어릴찍 친구가있습니다. 작년 올레길정모에 사정사정해서 데리고 갔었는데 제가 매쉬텐트라 눈내리는 겨울초입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친구는 추운데 노숙시켰다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그런친구와 산짐승님이 갔던 그길을 같이 가보기를 꿈꿔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9.25 정확히 10년 전... 지금 제 옆을 지켜주고 있는 옆지기와의 첫 등산에서......
    설악산 봉정암을 앞두고 깔딱고개에서 깔딱하면 아내에게 산매장 당할뻔 한 기억이 있습니다.ㅡ,.ㅡ
    그때 쌓인 원망을 10년 후에서야 풀어줄 수 있었습니다. ^^
    땡이님도 그 어릴적 친구분과 알프스에서 이뿐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 작성자 땡이 작성시간10.09.24 이번추석에 고향길에 그 친구에게 사정사정했습니다. 산짐승님의 후기를 읽어보라고..제가그랬듯이 제 친구 또한 산짐승님의 그 여행길 흔적에 감동받을 테니까요..1년 혹은 2년 이내에 그 여행길을 그친구와 함께 하기를 오늘도 꿈꿔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9.25 그 친구분을 위한 땡이님의 마음에 저도 감동받았습니다. ^^
    좋은 친구를 두신..... 그 땡이님 친구분이 부럽습니다.
    곧 멀지 않은 시간에 두분이 남기고 오실 아름다운 흔적이 기대됩니다. ^^
  • 작성자 바람과달 작성시간10.09.27 아...!!!정말 좋아요....혼자.....그리고....함께 하고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9.28 감사합니다. 바람과달님 ^^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긴 하지만 역시 행복이나 감동을 느끼는 순간에는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한듯 합니다. ^^
    오켐 회원님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
  • 작성자 본드보이 작성시간10.09.29 미친다 미쳐..... 곧 큰 사고 칠거 같아요. 지금 계획은 4년 뒤 회사를 옮긴다. 그러면서 한달 쉰다. 그리고 알프스로 떠난다. 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여행에 대한 기다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9.30 저도 준비하던 6개월간의 기다림이 커다란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었습니다.
    회사에서 스트래스를 받거나 아내에게 잔소리를 들어도......
    벽면에 붙여놓은 커다란 지도를 보면 설레임으로 가슴이 콩딱 콩딱 ^^
    본드보이님도 준비하시는 4년간의 기다림이 커다란 행복으로 느껴지실거라 믿습니다. ^^
  • 작성자 모모 작성시간10.10.01 10년을 준비해서 여행을 다녀온 제심정으로 봅니다 열정적이면서 서정적인 여행.... 말씀도 귀에쏙쏙 들어올만큼 잘하시고 행복한 하루를 pc속에서 열어갑니다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2 부족한 글과 사진이었지만 ....따듯한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모님처럼 따듯한 감성을 가지신 분과 다시 동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활짝 열어보세요~ ^^
  • 작성자 곰돌이아빠 작성시간10.10.11 정말 멋있내요 두분의 도전이 부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13 게으르고...편하게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도전이라 말씀해주시니 부끄럽네요 ^^;;
    다음부터는 조금더 솔직한 모습으로 찍겠습니다. ^^
    멋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곰돌이아빠님 ^^
  • 작성자 흐자 서은철 작성시간10.10.19 알프스! 가슴이 뛰어요
    즐감했고 퍼가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2.30 저희도 준비하는 6개월 내내 뛰는 가슴을 느꼈습니다.
    서은철님도 설레이는 기뿜을 준비해 보세요 ^^
  • 작성자 안개비(류) 작성시간10.10.20 기슴이 쿵쿵거립니다... 다녀오신 gps트랙 공유하실수 없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2.30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안개비님 꿉벅~
    아쉽게도 저희가 사용한 gps는 차량용 이라 트랙정보는 없고
    경도와 위도를 입력할 수 있는 좌표만 있습니다. ㅠㅠ
    필요하시면 좌표라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안개비(류) 작성시간10.12.31 좌표만 있어도 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sibong@postown.net) 멜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2.31 방금 이메일로 저희가 다녀온 모든 장소의 좌표값과 켐핑장 정보가 포함된 이미지들을 보내드렸습니다.(대략 70장)
    행복한 여행 준비가 되시길 ^^
  • 작성자 광닭이 작성시간10.11.12 전 죽도록 기를 쓰고 올라가는 산행보다 이런 산행이 좋네요.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여유로워 보이는 산행요.. 실제로는 헉헉 숨이차는건 아닌지.. ㅎㅎ 어쨋든 인생의 또 다른 목표 하나를 갖게 되었네요. 퍼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짐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2.30 물론 숨이 헉헉 차오를 때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럴 때 마다 배낭 팽겨치고 벌렁누웠다... 다시 출발하곤 했답니다. ^^
    광닭이님께서 세우신 새로운 목표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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