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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비박/백패킹

서락을 정말 오랫만에..........

작성자고니|작성시간10.08.01|조회수658 목록 댓글 8

오랫만에 설레는 맘으로 금요 무박산행을 옆에 사는 후배님과 동행하였습니다.

무박산행 처음으로 해보는데.. 생각보다 힘들기는 평상시 산행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더군요.

 

한계령-서북삼거리 주능선-끝청-중청-대청-소청-희운각-양폭-천불동-비선대-설악동

 

새벽2시40분경 한계령을 들머리로 진행.. 한계령 어둠이 깔린 새벽산행 하시는 분들이 엄청많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어둠도 짙게 깔리고 헤드랜턴에만 의지하고 진행하는 초입의 업힐 지루한 업힐 ^^

날씨가 안개비에 가까울정도로 너무나 짙은 안개를 헤치고 다들 잘 산행들 하십니다.

 

이때만 해도 공룡을  가려고 빠른 걸음으로 안개를 헤치며, 힘든 서북삼거리 까지 빠른 진행을 하고... 계속 중청을 향해

고고.. 끝청에 도착할즈음 여명이 비치기 시작하네요.

 

끝청에서 중청까지는 쉽게 가고 지루한 업힐이 이제사 끝 ㅎㅎ...., 중청 대피소에서 간단히 라면으로 식사를 마무리..

 

여기서 정말 짜증나는 일이 생기네요..ㅠㅠ 잠시 풀러논 배낭에서 디카를 떨어뜨렸는데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더군요 ㅠㅠ

정말 5분이내의 짧은시간인데 말이죠.. 바로 사무실가서 방송을 했는데도 돌아오질 않고..ㅠㅠ

 

중청에서 아직식사후 디카를 잃어버려 인증샷을 핸폰으로 마무리..ㅠ

 

이날 정말 조망은 허당이였습니다..  대청에서 본 조망은 바로 앞 봉우리도 뿌옇게 보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산행내내 조망은 안좋다가 오후 넘어가서 좀 좋아지더군요.. 정상 언저리 조망은 너무나 안좋아서 실망이..

 

대청 소청 희운각 정말 지루한 돌계단길..

 

중청 출발시간이 8시경 희운각 얼마 안내려가니 산악회 버스 타려면 공룡은 포기해야할 상황인데다가.. 이때 부터

원래 안좋은 무릎이 고장이 났습니다..오른쪽이 안좋은데 왼쪽을 너무 무리해서 사용했는지 왼쪽 무릎이 아퍼서

이때부턱 고생..ㅎ 미안한 마음에 후배님한테 이번엔 공룡은 이래저래 포기해야 할듯하다.. 하면서..ㅠㅠ

 

희운각 내려가는길에 산행객 여러분들 다들 반가운마음에 즐거운 인사들... 기분좋은 일이죠..ㅎㅎ

 

내려가면서 만난 외국인 여자 두분 대단하다는 생각이(소청에서 희운각으로 500여미터 정도 내려왔나 하는데

외국 여자분 두분이 올라가시더군요..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대청에서 오냐고 묻더군요... 네 대답했더니 자기네는

거긴 안가고 절에 간다고.. 어느절이냐 물었더니 절 이름 모르고 대청에서 오른쪽에 있는절이라고... 봉정암을 말하는것

같던데.. 복장이 간편하고 얇은 운동화에 커다랗고 허름한 봇짐같은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고 그길을 올라가시더군요..

등산화에 스틱 하고도 힘들던데..ㅎㅎ 하여간 외국 두아가씨 왕체력에 감탄과 존경이 생기더라는 ㅎㅎ)

 

희운각에 도착해서 햇반과 삼겹살로 남는 시간들 죽이면서 천천히 양폭으로 비선대로..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맑은 물에 족욕하면서 피로도 풀고.. 조망은 별로였지만 막상 돌아오고 나니 나름 재미나더군요.

 

즐거운 주말 마무리되세요.

 

(사실 소백산행을 따라나서고 싶었으나 시간이 평일이라 급하게 후배님 꼬셔셔 댕겨왔네요..ㅎ

다녀오시는 분들 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주도 즐거운 한주되세요.)

 

중청에서 디카 잃어버리고 찍은 핸폰 인증샷.. 

 

 대청에서 찍은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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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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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고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8.02 아 ,,, 같은날 움직이셨군요.. ^^ 정말 조망이 허당.. 그래도 즐감// 간만에 대청을 올랐더니 기분은 좋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작성자후우린노오또 | 작성시간 10.08.02 잘계시지요 ? ^^ 이런곳은 저는 못가겠지요 후덜덜 ㅎㅎ
  • 답댓글 작성자고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8.02 안녕하시죠... 급히 댕겨왔더니 부실산행이 되었습니다.ㅎㅎ 여유로운 걸음으로 댕기시면 어디든 무난하실거여요... 풍경소리님^^ 항상 행복한 날되세요.
  • 작성자계영배(장성찬) | 작성시간 10.08.03 소백산으로 오시지 그러셨어요^^
    설악쪽도 조망이 별로였군요. 소백산도 산행내내 구름이 거치지 않아 아름다운 모습 하나도 보지 못했네요 ㅠ ㅠ
  • 답댓글 작성자고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8.03 ^^ 안녕하세요..ㅎ 설악도 조망이 션찮았습니다. ㅠㅠ 소백을 붙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 배가아파 설악으로 급산행이였습니다.ㅎ 즐거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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