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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비박/백패킹

버티고비박단 2022년 상반기 산행 결산

작성자7thsf|작성시간22.07.05|조회수2,750 목록 댓글 35

지난번에는 1년치 산행을 되돌아 보고 결산 후기를 작성해보니 분량이 너무 많았다.

 

어느덧 한 해의 반이 지나감을 깨닫고 상반기 결산을 하면서 하반기에 무탈하게 산행하기를 기원해본다.

 

2022년 버티고 비박단 상반기 산행 후기

 

새해가 열리고 1월 첫주 눈이 많이 오는 무주의 그곳(?)으로 간다.

자주 가던 남쪽이 아니라 이번에는 북쪽으로 다녀오지만 눈맛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내려온다.

 

 

살짝 상고대만 보고 아쉬움을 달랜다.

 

 

1월 둘째주는 얼음맛을 보기 위해 ㅌㅇㅅ으로 여행을 떠난다.

시원하게 등을 지지면서 잘 수 있었다.^^

 

 

얼음타는 걸 그만둔지가 한참되었는데 이 날은 혹한 덕분에 제대로 얼음도 짱짱하게 얼어서 좋았던 기억이다.

 

 

 

 

 

 

 

 

 

 

 

 

1월 22일에 북설악 마산봉으로 간다.

겨울에는 가줘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ㅎㅎ

 

 

 

 

 

 

 

 

 

 

 

 

 

 

하산은 병풍바위에서 마장터 뒷능선을 타고 바로 물굽이계곡으로 내려선다.

 

 

 

 

 

2월 18일 청옥산 갈미봉으로 간다.

오랜만에 고구려 고분 능선길을 타고 갈미봉을 거쳐 청옥산으로 간다.

 

 

이번에도 눈맛이 시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산객없는 청옥산과 갈미봉 능선은 고즈넉하니 즐기기엔 최고였다.

 

 

갈미봉 능선길에서 별을 본다.

 

 

요즘 젊은 처자들에게 유행하는 코오롱 에어로라이트 텐트가 야경 텐풍이 좋았다.^^

 

 

 

 

 

2월 27일 방태산 소깃대봉에서 자리를 잡는다.

 

 

신설이 내리는 날에 올라선 덕분에 상고대는 좋았던 기억이다...

 

 

 

 

 

밤새 눈이 더 내려서 눈맛은 좋았다. ㅎㅎ

 

 

 

 

 

3월 첫주는 성급하게 남쪽으로 진행하지만 큰 재미는 없다.

ㄱㅇㅅ 잔대밭골을 치고 오른다.

 

 

여유있는 산행의 묘미는 간식과 막걸리 한잔^^

3040들의 즐거운 대화와 함께 ㅎㅎㅎ

 

 

강풍을 피해 능선 사면에 자리를 잡았으나 밤새 별을 따는데 이상은 없었다.^^

 

 

 

 

 

하산은 남쪽에도 있는 만물상 코스로^^

 

 

3월 중순에 갑자기 눈 폭탄을 맞는다. ㅎㅎㅎ

쾌재를 부르면 강원도로 출동한다.

 

 

참가인원이 워낙 많아서 일부는 선자령으로 일부는 마장터로 간다. ㅎㅎㅎ

 

 

동화속 같은 풍경도 연출해보고^^

 

 

 

 

 

4월 첫주는 붐빌 것을 알면서도 진해 벚꽃를 찾아 나선다.

시루봉을 거쳐 안민고개 인근에서 박지를 구축한다.

많은 단원들이 참석하여 북적북적 하였다.^^

 

 

 

 

 

 

 

 

 

 

벚꽃이 하나도 안 피고 웃음꽃만 핀다 ㅎㅎㅎ

 

 

 

 

 

4월 10일 주작-덕룡이 한창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주작으로 드며들다...

 

 

 

 

 

 

 

 

 

 

 

4월 16일은 비슬산에서 대규모로 진행한다.

 

 

이날은 워낙 등산객들이 많아서 사고도 있고 분잡한 날이었다.

 

 

 

 

 

 

 

 

 

 

 

 

 

 

4월 23일 수도지맥 단지봉에 오른다.

특별한 풍경은 없지만 고즈넉한 그곳에서 하룻밤 청한다.

 

 

 

 

 

5월 첫주는 제천에 있는 ㄱ ㅅ ㅅ으로 간다

조망산행으로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날이 흐렸다. ㅠㅠ

 

 

 

 

깊고 푸른밤인데 별은 없다...

 

 

5월 둘째주는 청풍호를 보기 위해 ㅇㅇㅅ으로 간다...

강산이 자꾸 바뀌듯 산길도 많이 바껴서 당황했다 ㅎㅎㅎ

 

 

 

 

 

꽃을 따라 가다보니 5월에는 역시나 또 황매산으로 ㅎㅎㅎ

 

 

 

 

 

 

 

 

 

 

 

 

 

 

5월 3주에 찾아간 귀싸데기봉 ㅎㅎㅎ

 

 

 

 

 

 

 

 

하산길이 다소 험한 길이라 안전을 확보하고 진행한다.

버티고 비박단은 야메를 좋아하지 않는다 ㅎㅎㅎ 반드시 위험한 구간은 FM대로 장비를 사용하고 진행한다.

죽는데는 언제나 연습이 없기 때문이다.^^

 

 

 

 

 

 

 

 

 

 

 

 

 

 

5월 마지막주는 연초에 진행한 그곳으로 또 다시 진행한다.

이번엔 얼음판 대신 심히 쫄쫄 흐르는 물줄기 ㅎㅎㅎ

 

 

폭포 상단에서 보는 낙조 색감이 장관이었다.

멋진 날 멋진 곳에서 인생샷을 남긴다.^^

 

 

 

 

별이 쏟아지는 그 날밤 풍경은 잊을 수 없다.

 

 

동틀 무렵의 풍경도 장관이었다.

반영이 아름다워서 한장^^

 

 

 

 

6월 첫주는 철쭉으로 유명한 그곳으로 갔지만 ㅎㅎㅎ

철쭉은 실종되고 없었다. ㅠ

 

 

 

 

 

 

 

 

 

 

 

 

 

 

 

 

 

 

 

6월이면 항상 찾아가는 그곳...

올해도 또 다시 걷는다.

푸른 들판에서 윈도우 바탕화면 만들기^^

 

 

 

 

 

 

 

 

 

 

 

 

 

 

 

 

 

 

 

 

 

 

 

 

 

 

 

 

연일 폭염에 무거운 등짐을 지고 오르는 백패킹은 힘이 들지만 시앗씨 잘된 맥주 한캔 하면서 극복해보자^^

가끔은 짧게 쉽게 힐링 백패킹도 가고 ㅎㅎㅎ

 

2022년 상반기 산행 결산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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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7thsf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07 가끔 보셔야 더 좋을듯 하여 모아서 올립니다^^
  • 작성자광개토 | 작성시간 22.07.08 풍경 잘 담으셨네요^^...인물들도 깔끔하시고 정갈한 산행팀인것 같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7thsf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08 감사합니다^^
    초상권 때문에 최대한 인물을 자제하고 풍경위주로 ㅎㅎㅎ
  • 작성자무지개2 | 작성시간 22.07.09 그 무거운 짐을 지고도 이리 멋진 사진을 나눠주시니
    덕분에 제 눈이 호강합니다.
    하기사 토폭상단얼음판에서 등을 지지고 잘 정도로
    젊은 피가 뜨가우시니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암튼,나중에 사진전 함 기대해 봅니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 쭈욱 이어가세요.
  • 답댓글 작성자7thsf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09 과찬이십니다^^
    허접한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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