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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비박/백패킹

왜 태어났니~?^^

작성자쭈미니~*|작성시간23.01.25|조회수2,666 목록 댓글 53

다른 올챙이들을 물리치고
수천만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갖고
태어난 특별한 날.
다람쥐 챗바퀴 돌 듯
돌아가는 세월에 웃고 울며 살다보니
어느새 또 일년이 지난 오늘이다.
일년 전에도,
또 두 해 전에도,
또 전 전해에도 나를 위한
생일 기념 백패킹은 계속되었지만
올해는 더 특별하다.
오늘의 모습은 순간을 따라 변하고
내일이 오늘이 되어
우리와 함께 걸어간다.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돌고 돌아서
망각하며 오늘을 맞는다.
잊지 못할 것 같아도 잊고 소멸한다.
오늘을 살고,
오늘을 잊으며
또 새로운 내일을 맞는 우리는
매일 태어나고 매일 생일을 맞는다.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mini’s 126th solo backpacking.

in. 횡성


자세한 영상은 “산토끼쭈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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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맥 | 작성시간 23.01.30 쇼파가
    압권이네요 ~ㅎ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30 ㅋㅋ~~^^
    폭신하고 포근하고 느낌이 최고였어요~
    백패킹계의 최초 쇼파가 탄생했네요~ㅎㅎ
    모르는 지인분들은 에어쇼파를 가져갔냐는 질문도
    하더라고요~
    다음에 한번 앉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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