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해라.
세상의 모든 나침반과
표지판과 시계들이
내 움직임에 따라 바늘을 움직여준다.
혼자 여행을 하라.
그 곳에는 없는 사람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고
더군다나 이 곳에서 들었던
똑같은 일상의 소리들을 듣지 않아도 된다.
혼자 여행을 한다는 건
나를 보호하고 있는 누군가로 부터
가장 멀리 멀어지는 일이다.
혼자는 왜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혼자여야만 가능한 한 가지가 바로 여행이다.
세상 가장 흔한것을 가지고 싶은 게 아니라면,
남들 다 하는것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나만 할 수 있고,
나만 가질 수 있는 것을 가지려고 하자.
외로움과 두려움을 조금 해결해 보겠다고,
나눠 보겠다고 굳이 누구랑 같이 갈
필요가 있겠는가?
혼자하는 여행의 긴장이 쌓이면 쌓일수록
외로움과 두려움따위는
집에 굴러다니는
빤스 고무줄 같은 게 되고 만다.
혼자 있는 그 곳은 속 깊은 문장을 알려준다.
mini’s 136th solo backpacking
in. Domachi vally
포천에 있는 망봉산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개더워 노선 변경 ㅎㅎ
잘했지 모에요~~^^
https://youtu.be/IQj2pkWxB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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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24 이탈리아에서 저의 영상을 봐주시다니~
뭔가 좀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그 곳의 아름다운 풍경 좀 보여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24 삶은사랑 와~~ 완전 부럽네요~
멋져요 환상적입니다!!
이탈리아 구독자 0.3퍼센트 중 한분이
삶은 사랑님이셨나봐요^^ -
작성자오나가 작성시간 23.06.24 난무서워서 못자겠다
ㅋ -
답댓글 작성자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24 뭐가 무서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