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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비박/백패킹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숲

작성자톰소여|작성시간23.07.19|조회수1,890 목록 댓글 5

나만의 아지트

 

매년 가끔 찾는 곳인데,

올해는 처음 걸음을 하였네요.

 

수도권지역내라 가볍게 챙겨 하루정도 조용히 쉴 수 있는 힐링포인트인 곳이죠.

 

요즘 식습관을 개선하는터라 오늘도 커피와 샐러드 정도만...

 

다행히도 비는 소강상태,

나뭇잎에 맺혔던 빗물이 떨어져 우중캠핑의 은 있습니다.

 

늦은 밤 여유있게 숲내음 가득한 곳에서 음악과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숨어 있던 산모기들이 나타나면서 텐트안으로 피신을 해야하는...(지금도 버물리 바르고 있어요ㅠ)

 

텐트안에 가만히 누워 고요함? 적막함을 즐기다 보니,

텐트밖은 새벽...

바쁠게 없고, 이곳에서 집까지 복귀도 빠른곳이니 딩굴딩굴...

 

핸드폰을 파워오프로 해 두었지만 일기예보를 본답시고 자꾸 만지작 거리게 되는군요

(부정할수 없는 디지털노예ㅠ)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자며, 가감히? 파워온~^^

 

그래 백퍼 자연인은 아니지만,

이렇게 부족한 환경속에서 불편을 즐기고 모든 신경을 나에게만 집중한다는거 이게 힐링이쥐~!(자기합리화)

 

아침은 물한잔...

간단한 짐 빠른정리후 복귀를 합니다.

 

나만의 아지트.

제 소유지분과 권리는 없습니다만 앞으로도 오래오래 잘 유지되기를 바래봅니다.

 

집중호우로 여기저기 피해사실등이 언론보도로 확인되고 있어 무척 안타깝고 조심스럽습니다.

빠른 치유와 회복을 바라겠습니다.

 

 

 

 

 

 

 

 

 

 

 

 

 

https://youtu.be/DzAcEyEfY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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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생화 | 작성시간 23.07.19 운치와..
    낭만
    멋이 깃들어있네여~
    나만의 아치트에서
    진정한 쉼"과 여유"
    참 좋아뵈네여
    즐감했어요~~^^
  • 답댓글 작성자톰소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20 이젠 빡센 산행은 못하겠고, 살살 쉬어 갑니다^^
  • 작성자베로 | 작성시간 23.07.19 어딜까 참궁금해지네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캠박
    저도 해보고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톰소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20 혼자라면서... 주변에 쉬어 갈 때는 많을테니 찾아보세요^^
  • 작성자알마 | 작성시간 23.07.21 잔잔한 멋스러움과 자연에서의 여유가 귀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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