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산수화,
멋진 풍경화... 속에 들어가
그 그림속을 거닐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가장 먼저... 불타오르며
가을을 알리는... 설악!
10월 중순, 설악이 한참 물들기 시작할 때
외설악의
어느... 골짜기와 능선을 거닐었습니다.
들어가는 길은 '초록'이었으나
그 색은
점점 더 '단풍'으로 변하였고
마침내
가을의 절정에... 설 수 있었습니다.
설악은
한참
단풍산수화를... 그리고 있는 중이었고
우리는
그 그림속의 주인공이 되어
동화처럼... 거닐었습니다.
비록
모진 바람이... 불었지만
가을의 눈,
가을의 정점,
가을의 한가운데에 들어가
맘껏
젖어드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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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정을
영상기록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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