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10/20일.
억새가 가장 이쁠것이라고,
알맞게 간다고 했지만,
억새는 이미 많이 지고난 후였어요.
억새와 단풍은 성향이 반대여서,
억새가 풍년이면 단풍이 흉년이고,
단풍이 풍년이면 억새가 흉년이라고...
헌데 올해는 그런 공식이 다 깨진듯,
어딜가나 단풍도 그다지...
암튼 영남알프스 는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여서
몽골 못지않는 청명한 하늘과 가시거리로
1박2일 호사를 누리고 왔습니다.
밤10시 넘어서 바람의 기세는 더욱 당당해져
어찌나 텐트를 흔들어 되던지...ㅜㅜ
요즘 날씨가 어찌 돌아가는지...
오랜 노숙생활에서 쌓은 본능적인 감각마져 방전되버렸습니다.
이번 주말~월요일까지 비소식에
화요일까지 강풍소식 있으니,
노숙하시는 분들은 단디 준비해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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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톰소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03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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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십자 작성시간 23.11.03 해년마다 환종주 하러간곳인대 올해는 이핑계저핑계 로못가게됬내요 이렇게나마 멋진 사진올려주셔서 대리만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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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톰소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04 사계절 다 아름다운곳이니,
함 다녀오세요^^ -
작성자웜가이 작성시간 23.11.14 톰소여님 여전히 멋지시네요
뵌지 오래되었네요
항상 안전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톰소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14 몸 성할때 부지런히 다녀야...ㅎ
응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