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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십리 작성시간18.11.27 그리고 경북 내륙을 직접 잇는 고속도로망의 확충이 환승 거점으로서 김천터미널의 역할을 축소시킨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에서 내려 인근의 상주, 문경, 점촌, 아포 등으로 가던 버스 승객 수요가 중부내륙고속도로나 당진-영덕 고속도로 등의 개통으로 도로 교통이 나아지고 서울행 노선들을 그 지역에서 이용하게 된 것이지요. 과거 김천은 역과 터미널이 상대적으로 가까워 환승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갖고 있었고 그래서 늘 터미널이 붐비곤 했는데 옛 이야기가 되었네요. 김천 대한교통의 쇠퇴도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와 인연이 깊던 곳이다보니 여러모로 마음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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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28 말씀을 들어보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이 상당한 타격이 되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원래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은 과거 영남대로로 쓰였던 주요 간선망이었던 만큼 상주, 문경 사람들이 굳이 김천까지 와서 환승할 필요가 없어진 게 당연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그보다는 KTX 개통으로 인한 철도의 수송분담률 상승, 자동차 의존 경향이 강해진 것 등이 현 상황을 더 힘들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네요. 김천급 되는 도시에서 지역 거점도시(대구)로 가는 노선이 이렇게나 없을 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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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바퀴자국 작성시간18.11.29 아마 한남체인 정류소일 겁니다. 김천역에서 서쪽 직지사 방향으로 2~3정거장 떨어져서 있는 곳인데요, 동대구~대전 일반고속 다니던 시절부터 여기서 승하차를 했고 이후 대전~구미로 단축된 뒤에도 이곳에서 정차했는데 요즘도 여기서 대전~구미 노선이 정차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도 직지사나 추풍령 방면에서 김천 시내로 가는 시내버스 및 김천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가 정차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남체인 정류소에서 인천공항 리무진 타신 분 블로그도 있네요~
https://m.blog.naver.com/ambo601/22121775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