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이대로 괜찮은 걸까 - 김천시외버스터미널 [김천시]

작성자Maximum| 작성시간18.11.27| 조회수1949| 댓글 38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왕십리 작성시간18.11.27 그리고 경북 내륙을 직접 잇는 고속도로망의 확충이 환승 거점으로서 김천터미널의 역할을 축소시킨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에서 내려 인근의 상주, 문경, 점촌, 아포 등으로 가던 버스 승객 수요가 중부내륙고속도로나 당진-영덕 고속도로 등의 개통으로 도로 교통이 나아지고 서울행 노선들을 그 지역에서 이용하게 된 것이지요. 과거 김천은 역과 터미널이 상대적으로 가까워 환승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갖고 있었고 그래서 늘 터미널이 붐비곤 했는데 옛 이야기가 되었네요. 김천 대한교통의 쇠퇴도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와 인연이 깊던 곳이다보니 여러모로 마음이 쓰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28 말씀을 들어보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이 상당한 타격이 되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원래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은 과거 영남대로로 쓰였던 주요 간선망이었던 만큼 상주, 문경 사람들이 굳이 김천까지 와서 환승할 필요가 없어진 게 당연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그보다는 KTX 개통으로 인한 철도의 수송분담률 상승, 자동차 의존 경향이 강해진 것 등이 현 상황을 더 힘들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네요. 김천급 되는 도시에서 지역 거점도시(대구)로 가는 노선이 이렇게나 없을 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왕십리 작성시간18.11.28 Maximum 맞는 말씀입니다. 김천에서 대구로 가는 수요도 철도로 전부 흡수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상정류장 중심의 구간수요는 해당 지역의 인구가 줄고 자가용이 보편화되면서 이탈한 측면이 크고요. 더욱이 철도교통이 더 좋아지면서 대구에서 해결할 수 있던 일들을 서울로 와서 해결할 수 있게 된 것도 하나의 변수가 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했는데 늦었지만 이 댓글을 통해서라도 좋은 글을 올려주신 데 대하여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28 왕십리 김천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감소하던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혁신도시 사람들 상당수가 수도권 이주민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서울행 버스가 하루 7회에 불과하다는 건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다는 걸로 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완행 버스들도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는 게 눈에 보일 지경입니다. 감사 인사를 해주셔서 저 또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 작성자 무한도전 작성시간18.11.27 김천시에서는 작년9월에 현대 저상 뉴슈퍼에어로시티 디젤버스가 출고되어 두대 운행중인걸로 알고 있는데, 가장 먼저 나온차는 현대 메가페어 출신차량이며,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옵션입니다. 그 다음에 나온 차는 ZF자동변속기 옵션적용차량인걸로 알고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28 그렇군요 ^^ 전국적으로 진열된 차량 하나에, 자동변속기 하나에. 나름 네임드 차량들이네요. 혹시 두 대가 지정 노선 없이 랜덤으로 굴러가는 차량들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 무한도전 작성시간18.11.28 Maximum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임의로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다음에 김천 내려갈일 생기면 한번 보고싶은 차량입니다.
  • 작성자 ph23 작성시간18.11.28 서울 찍고 다음 어디일까 궁금했는데 김천은 예상치 못한 곳이었네요~ 3년전 지리산 타고 원지-함양-산청-김천까지 시외버스 탄 기억이 나네요. 김천구미역의 애매한 위치로 인해 김천과 구미는 버스가 타격을 덜 입지 않았나 내심 생각햇었는데 전혀 아니었군요... 이번 여행기도 잘 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28 시내와 한참 떨어진 경주, 울산도 KTX 개통 이후 경쟁 교통수단이 엄청난 타격을 입었던 것을 보면 KTX의 위상이 확실히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혁신도시로 인구가 증가하고, 유입된 사람들 대부분이 수도권 출신임에도 서울행 버스 배차는 오히려 감소했으니 말이죠.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안티선진 작성시간18.11.28 잘 읽고 갑니다.
    지방의 모습이 잘 보여지는 모습에
    조금은 씁쓸한 마음입니다.
    어느 지방마다 갖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네요.
    늘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28 정작 김천은 혁신도시 효과로 조금씩 발전하는 추세인데도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더 안타까웠습니다. 안티선진님 말씀처럼 쇠퇴 현상은 비단 김천만의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Gumi 작성시간18.11.28 예전에는 고속버스 터미널이 따로 존재했었는데 그자리에 빌딩이 들어오면서 근처 슈퍼앞에서 탑승했다가 터미널로 들어갔을겁니다 대구-대전 일반고속도 많이 다녔었는데...오랜전 대한교통이 대구 김천 추풍령 황간 모서 모동 노선도 운행한거 같던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28 김천에 고속버스터미널이 따로 있었다는 건 기억이 나는데, 정확한 폐쇄 시점과 위치는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대전행 완행, 모서 모동방면 완행도 운행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부 과거의 이야기지요.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자국 작성시간18.11.29 아마 한남체인 정류소일 겁니다. 김천역에서 서쪽 직지사 방향으로 2~3정거장 떨어져서 있는 곳인데요, 동대구~대전 일반고속 다니던 시절부터 여기서 승하차를 했고 이후 대전~구미로 단축된 뒤에도 이곳에서 정차했는데 요즘도 여기서 대전~구미 노선이 정차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도 직지사나 추풍령 방면에서 김천 시내로 가는 시내버스 및 김천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가 정차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남체인 정류소에서 인천공항 리무진 타신 분 블로그도 있네요~

    https://m.blog.naver.com/ambo601/221217759114
  • 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30 바퀴자국 버스터미널, 혁신도시 말고도 따로 리무진버스가 정차하는 곳이 있었군요. 정겨운 분위기가 나는 멋진 곳이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직장인 작성시간18.11.30 바퀴자국 한남체인의 경우 시외고속 기준 대전-구미 고속도로정류장 노선은 폐지되어 더이상 정차하지 않고 인천공항행만 정차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작성자 날쌘돌이 작성시간18.11.29 김천터미널은 작년여름에 방문했었기에
    사진을보니 더 반갑네요.

    부산 모임에 갔다가
    올라오면서
    기차타고 중간에 내려서.
    일부러 김천~대전간 버스를 탔습니다.

    일요일이었는데도 터미널이 너무
    한산해서 깜짝놀랐었죠.
    진짜 김천이란곳이 버스를 타고
    다니기엔 힘들다는 생각도 들구요.
    잘보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1.30 여기서 대전가는 버스를 타신 적이 있으시군요. 일부러 하는 버스+기차 환승은 색다른 경험이지요. 보다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방안이 마련되어서, 버스를 타고 편하게 김천을 오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