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드러나고 있는 각종 은사(恩賜, Gifts)에 관하여서도 가르침을 주시고 있습니다. 바울은 은사를 신령한 것, 즉 신령한 은사(Spiritual Gifts)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선물입니다. 은사(恩賜, Gifts)는 헬라어 원어에서 “카리스마”(χάρισμα)라는 단어가 사용되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선물이란 의미입니다. 조금 더 의미에 맞게 번역한다면 은혜의 선물(Grace-gift), 영적인 선물(Spiritual gift)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은사에 관해 오해하는 성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이 신령한 것(신령한 은사)에 대하여 제대로 알기를 바란다고 말씀합니다(1절).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땐, 우상에 의해 이끌려 다니는 삶을 살았지만(2절),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하면서(3절), 구원의 역사(役事)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기적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여러 은사와 여러 직분, 여러 사역이 있습니다. 다양한 은사와 직분, 사역들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의 근원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4절~6절). 그리고 성령을 통해 이러한 은사와 직분, 사역을 맡아 행하게 하시는 것은 교회공동체를 유익하게 하기 위함임을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7절).
8절부터 10절에서는 여러 은사들을 열거하면서, 이러한 은사들을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르게 주셨는데, 이 모든 은사들은 한 성령께서 행하시는 역사(役事)이며, 한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각각의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11절). 각양(各樣)의 은사는 한 성령께서 교회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가시기 위해 각 사람에게 맞게 주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8절부터 10절에 나오는 성령의 여러 은사들에서 강조되는 말은 “같은 성령으로”라는 말입니다. 다양한 은사가 있지만, 모두 성령께서 주신 것이란 말씀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선물이란 값을 주고 산 것이 아니라, 거저 받은 것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내가 애쓰고 노력해서, 그 노력의 대가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니 내게 어떤 은사가 있다고 해서 더 신령한 것도 아니고, 더 거룩한 것도 아니며, 신앙적으로 더 성숙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한 조건 없이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맞게, 하나님의 주권으로 주시는 영적인 선물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내게 어떤 은사가 있다고 해서 우월감을 가져서도 안 되고, 어떤 특정 은사가 내게 없다고 해서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이 은사는 성령께서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는 것입니다(11절). 우리의 소망이나 우리의 노력이 근거가 되어 은사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내게는 어떤 은사가 있는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은사는 성령께서, 그 분의 뜻대로, 아무런 대가 없이 거저 주신 선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그 은사를 자랑하면서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이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은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회공동체를 유익하게 하기 위하여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깊이 묵상하고,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안창국 목사)
#큐티
#매일성경
#라이트하우스고양
#라이트하우스검단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안창국목사의말씀묵상
#고린도전서12장1절부터11절
#신령한것에대하여너희가알지못하기를원하지아니하노니
#성령으로아니하고는누구든지예수를주시라할수없느니라
#은사는여러가지나성령은같고
#직분은여러가지나주는같으며
#사역은여러가지나모든것을모든사람가운데서이루시는하나님은같으니
#각사람에게성령을나타나심은유익하게하려하심이라
#같은성령으로각사람에게각각의은사를주시다
#이모든일은같은성령이행하사
#그의뜻대로각사람에게나눠주시는것이라
#성령의은사
#한성령으로
#그분의뜻대로
#각사람에게나눠주시는은사
https://cafe.naver.com/lighthousegoyang/2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