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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고린도전서 13:1~13/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작성자별벗|작성시간26.06.21|조회수19 목록 댓글 0

오늘의 본문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랑 장이라고 부르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바로 앞부분인 고린도전서 12:31에서는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씀하면서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하면서, 오늘 본문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아무리 놀라운 은사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아무 유익도 없다고 단언합니다(1절~3절). 사랑을 은사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은사와 직분과 사역을 이야기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의 태도로 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랑”은 어떠한 것인가를 설명합니다(4절~7절). 사랑으로 행하는 은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사랑으로 직분을 맡아 섬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어떤 사역을 하든지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사랑으로 행하지 않는 은사나 직분이나 사역은 오히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사를 통해 아무리 병을 고치고, 놀라운 예언의 말씀을 능력을 행하더라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기에 옳지 않은 태도로 행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어떤 은사든, 어떤 직분이든, 어떤 사역이든 언젠가 그칠 때가 있지만, 사랑은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8절). 그렇기에 그 어떤 특별한 은사나, 특별한 직분이나, 특별한 사역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랑으로 행하는 것만큼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그러면서 9절부터 12절에서는 우리가 성숙하지 못할 땐 온전하게 알기보다는 부분적으로만 알고, 부분적으로 말씀을 전하지만,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사라지고 온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온전한 것이 올 때라는 말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때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히 임하는 그 때를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지식이 많고, 말씀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완전히 알지는 못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100%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다시 오시면, 그 때는 감추였던 모든 비밀도 모두 온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한 것이 그 때가 되면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게 되어 온전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12절). 그 당시의 거울은 지금처럼 분명하게 볼 수 있는 형태가 아니었기에 더욱더 희미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은사를 가지고 있고, 많은 능력을 행하고, 말씀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그 날이 되어야 비로소 모든 것을 명확하게, 온전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까지 우리는 사랑의 태도로 무장되어 교회공동체를 섬기고, 세상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믿음도 중요하고, 소망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은 사랑이기에, 바울은 이 세 가지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13절). 사랑 없는 믿음, 사랑 없는 소망도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무엇을 하든 사랑의 태도로 행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사역을 사랑으로 하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면서 사랑으로 나 자신을 가득 채울 수 있길 소망합니다.
(안창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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