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티로스, 주전 490-380, 대영박물관


사티로스와 요정, 주전2세기, 대영박물관


Jean-Antoine WATTEAU: Nymph and Satyr, o/c, 1715




1873 년 보기에레 작 <사티로스와 님프>스털링 프란신 클락 미술협회 소장

코레지오(1489?~1534) <사티로스에게 발견된 비너스와 큐피드> 1525년경 캔버스
H 1.88 m; W 1.25 m
팔마 근처 코레지오에서 태어난 화가는 1518년에 팔마에 정착하여, 착시를 일으키는 새로운 화법을 많은 교회의 원형천정에 사용했다. 원근화법을 구사한 빛이 넘치는 이 작품은 아마도 <사랑의 신의 교육>(런던 소장)과 대비되는 것으로서, 코레지오는 형태의 부드러움과 붓의 매끄러움을 합친 온화한 빛으로 인물의 몸을 감싸 육체적 사랑의 상징인 비너스의 세련된 관능미를 축복하였다. 그의 후계자들은 18세기의 육감적 신화를 다룬 작품 속에서 이것을 표현하게 된다
사티로스(satyros)
그리스 인들이 사티로스라고 불렀던 것을 로마 인들은 파우누스, 판, 실바누스라고 불렀다. 사티로스는 하반신은 산양을 닮았고, 몸통과 팔 그리고 얼굴은 인간을 닮았으나, 무척 털이 많이 났다. 그리고 이마에는 조그만 뿔이 있으며, 귀는 뾰족하게 생겼고, 코는 매부리코이다. 그리고 언제나 색(色)을 밝히며 술에 절어서 지낸다. 사티로스의 전설은 별자리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 염소자리의 유래를 보면 "어느날 나일 강가에서 신들이 놀고 있을 때 머리가 100개나 달린 괴물이 나타났다. 놀란 신들은 제각기 모습을 바꾸어 달아났다. 그러나 양치기 신인 판은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몸 아래 부분만 물고기가 되고 상반신은 염소가 되고 말았다." 사티로스는 바쿠스 신을 따라서 즐거운 인도 정복에 나섰다. 그리고 이들은 언제나 님프들에 둘러싸여 지낸다. 그들은 님프들이 추는 춤을 즐기며 플루트를 멋지게 연주한다. 농부들은 그들을 존경하고 그들에게 처름으로 수확한 곡물과 양을 제물로 바친다. 이 반신반인(半神半人)은 술라의 병사들에 의해서 테살리아의 동굴에 갇히게 되었다. 그들은 그를 대장에게 데려왔다. 그러자 그것은 듣기 싫은 소리를 냈다.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었던 술라는 즉각 그를 산 속으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하였다. 사티로스 이야기는 중세의 악마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쳤다

귀스타브 모로 - 스핑크스와 오이디푸스

ricketts - Oedipus and Spinx

앵그르 - 오이디푸스에게 문제를 내는 스핑크스

구스타브 모로 -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Fuseli - 아들 폴뤼니케스에게 저주를 내리는 오이디푸스

Jalabeat - The Plague of Thebes detail

Chartran Theobald - Les Exiles de Thebes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테베의 왕
'부어오른 다리'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오이디푸스는 테베의 왕 라이오스와 왕비 이오카스테 사이에 태어났다. 왕은 아내로부터 태어날 아이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범한다는 신탁을 받았기 때문에, 아들이 태어나자 굵은 못으로 아기의 발꿈치를 뚫어 키타이론 산에 버리게 했다. 그러나 아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은 테베의 양치기는 그 아기를 코린토스의 양치기에게 넘겼다. 양치기부부는 아기를 코린토스왕인 폴리보스한테 데려갔고, 아들이 없던 왕은 아기를 양자로 삼고 오이디푸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오이디푸스가 어른이 되어 어느 연회에 참석했을 때, 그는 자기가 폴리보스의 친아들이 아니라 사생아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그는 진실을 알기 위해 델포이의 신탁을 물으러 갔다.그러자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운명이라고 했다.
신관들은 그를 두려워하여 델포이에서 추방했고, 그때까지 폴리보스 왕과 메로페 왕비를 친부모로 믿고 있던 오이디푸스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코린토스에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보이오티아로 통하는 길을 택했다. 어느 십자로에서 그는 마차를 타고 있는 낯선 사나이 (친 아버지인 라이오스 왕이었으나, 오이디푸스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를 만났다. 마부가 길을 비키라고 했지만 오이디푸스는 이를 거절했다. 이에 마부는 수레바퀴로 오이디푸스의 발을 치면서 그대로 돌진했다. 더구나 마차를 탄 사나이는 옆으로 지나면서 오이디푸스를 채찍으로 때렸다. 화가 난 오이디푸스는 도망친 하인 한 사람을 제외하고 그 일행을 모두 죽여 버렸다. 오이디푸스는 여행을 계속하여 테베까지 오게 된다.
그때 테베에서는 스핑크스라는 괴물에 대한 두려움과 괴물에 대해 신탁을 묻기 위해 델포이로 가던 왕이 살해되어 국민모두 슬픔에 빠져있었다. 테베의 여왕은 스핑크스를 없애는 사람에게는 여왕를 아내로 맞고 테베의 왕위를 바치겠다고 했다. 오이디푸스는 스핑크스를 처치하기 위해 찾아 갔다. 스핑크스는 여자의 얼굴에 사자의 몸뚱이,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괴물로, 길목을 지키고 서 있다가 인간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인간을 잡아먹었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는 "아침에는 네발, 낮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발로 걷는데, 네 발로 걸을 때가 가장 약한 것이 무엇이냐" 는 것이었다. 이 수수께끼의 정답은 '인간' 이었고, 오이디푸스가 정답을 맞히자 스핑크스는 그대로 바다에 뛰어들어 죽었다.
스핑크스를 처치한 오이디푸스는 여왕과 결혼하고 테베의 왕이 되었다. 그는 지혜롭게 나라를 통치해 백성들에게 사랑받았다. 어머니이자 아내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 그리고 두 딸 안티고네와 이스메네가 태어났다. 오이디푸스가 테베의 왕이 된후 계속 흉년이 들고 전염병이 돌자 델포이 신탁에 묻게 되었는데, 결국 오이디푸스의 출생의 비밀과 그가 저지른 일들이 밝혀졌다. 여왕은 자살하고 오이디푸스는 미쳐 자기의 눈을 후벼 빼고 테베를 뒤로하여 방랑의 길을 떠났다. 그는 모든 사람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버림을 받았으나 그의 딸들만은 그를 충실히 보살폈다. 마침내 비참한 방랑생활을 지리하게 계속한 후에 그의 불행한 생애는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 오이디푸스가 방랑생활을 할 때 끝까지 시중을 들어준 여인은 기가 막히게도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었다

아테나, 루브르박물관



아테나, 주전430년, 루브르박물관




아테나 여신
그리스 신화 속의 전쟁과 지성(知性)의 여신. 아테네의 수호신이다. 제우스와 해신(海神) 오케아노스의 딸 메티스 사이에 태어났으며, 올림포스 12신(神) 가운데 하나이다. 메티스가 임신하였을 때 지신(地神) 가이아가, 메티스에게서 태어나는 아들이 제우스의 지위를 빼앗을 것이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제우스는 메티스를 삼켜버렸다. 그런데 태어날 시기가 되었을 때 심한 두통을 못견딘 제우스가 프로메테우스(일설에는 헤파이스토스)에게 도끼로 자신의 머리를 쪼개달라고 부탁하였는데, 그대로 머리를 쪼개자 그 속에서 아테나가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함성을 지르면서 태어났다고 한다. 아레스가 남성 전쟁신(戰爭神)인 데 비해 아테나는 전쟁의 여신으로 알려졌다. 이는 여신이 원래 선주민족의 신으로서 아크로폴리스의 성채(城砦)에 모셔진 데서 유래한다. 정복자인 그리스인도 이를 이어받아 아테나이(아테네)를 대표하여 국가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영웅들을 지키는 여신으로 모셨다.
일반적으로 염소의 가죽으로 만들어지고 괴물 고르곤의 목이 한가운데에 달린 신성한 공격용 방패인 아이기스를 든, 무장한 처녀의 모습으로 상징되고 있다. 올빼미가 여신의 상징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것도 옛날의 수신(獸神)숭배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전차(戰車)를 비롯한 많은 무기를 발명한 여신으로 알려졌으나, 한편 여성이 맡은 일의 신으로서 방적(紡績)과 기직(機織)의 신이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기(陶器)와 금세공(金細工) 등, 수공업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가지 기술의 여신으로도 알려졌는데, 마침내는 지력(知力)의 권화(權化)로 보기에 이르렀다. 또한 포세이돈과 아티카의 땅을 놓고 싸울 때 포세이돈이 아크로폴리스 기슭에 염수(鹽)의 못을 만들어낸 데 비해, 그녀는 아크로폴리스의 언덕에 올리브 나무를 자라게 함으로써 승리하였는데, 그 후로는 그녀를 올리브의 여신이라고 하였다. 그녀는 팔라스라고도 불리며,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 이집트 신화의 네이트와 동일시되고 있다
아르테미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아르테미스, 주전4세기, 파리 루브르박물관





아르테미스, 주전 346년, 파리 루브르박물관



아르테미스
그리스의 달 의 여신, 사냥의 여신, 출산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그녀의 어머니 레토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쌍둥이를 잉태하였지만, 헤라여신의 질투로 아이를 낳을 장소를 찾지 못하다가 최후에 델로스섬에서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낳았다. 아르테미스는 많은 님프들을 거느리고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사냥하기를 좋아했고, 정결의 상징이며 처녀성과 순결을 지키는 여신이다. 아르테미스여신은 평생 처녀로 지내며 순결을 지녔기 때문에, 그녀를 따르는 님프들도 역시 순결을 지켜야 했다. 이를 어길 경우 여신은 용서치 않았다. 여신의 사랑을 받던 님프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나타난 제우스에게 속아 아이를 갖게 되었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신은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 버렸다.젊은 사냥꾼 악타이온에게 목욕하는 장면을 들킨 여신은 악타이온을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고, 악타이온은 사냥개의 먹이가 되어 처참하게 죽어갔다.
그녀는 쌍둥이 형제인 아폴론보다 조금 먼저 태어나서 곧바로 어머니의 해산을 도왔다. 이 여신은 아직 어릴 때 이미 제우스에게 평생 처녀로 지내게 해 달라고 요청하여 허락을 받았다. 아르테미스는 비록 올림포스 12신에 속하지만 생애의 대부분을 올림포스 궁전에 머물기보다는 숲이나 산, 계곡이나 들판에서 사냥을 하며 보냈다. 그리스신화에서 이 여신은 항상 활과 화살통을 지니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녀는 항상 많은 요정들을 거느리고 다녔다. 이 요정들 역시 여신과 마찬가지로 순결을 지켜야 했다. 이를 어길 경우 여신은 용서하지 않았다. 본의 아니게 강간을 당한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다.
아제우스와 레토의 딸로 아폴론과는 쌍둥이 남매간이다. 순결한 처녀신으로 자신에게 순결을 지킬 것을 맹세한 요정들과 함께 산과 들에서 사냥을 즐기며 살았다. 그녀는 활을 잘 쏘는데 그 화살은 아이를 낳은 여자를 아무런 고통없이 죽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한다. 집념이 강하고 잔인한 성격이다. 스파르타, 라코니아 등 고대 그리스 전 산악지역에서 야수를 지배하는 여신으로 숭배되어 에페소스에 있는 고대의 대신전에는 수많은 유방을 가지고 있는 아데미여신으로 모셔져 있다. 원래 풍요와 다산을 주관하는 대지의 여신이었음.
아폴론이 태양의 신으로 숭배되면서부터 그녀도 달의 여신 셀레네와 동일시되었으며, 청년양육을 주관하는 여신 헤카테와도 동일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아르테미스는 제우스와 레토의 딸이다.르카디아 지방의 요정 칼리스토의 아름다움에 반한 제우스는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그녀 앞에 나타나 스스럼없이 그녀를 안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칼리스토는 무심코 그 포옹을 받아들였다. 이 짧은 사랑에서 아이가 생겼다. 달이 차서 배가 불러오자 아르테미스는 모든 것을 눈치챘다. 여신은 화를 참지 못하고 칼리스토를 활로 쏘아 죽였다. 그러자 다급해진 제우스는 칼리스토를 곰으로 변하게 하여 하늘로 끌어 올렸다.(일설엔 헤라가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었다고도 함) 그녀는 하늘로 올라가서 곰 별자리가 되었고 그녀의 아들 아르카스는 아르카스족의 조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