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낄석(惜)삼킬탄(呑)병
삼키기도 아깝다는 석탄병
임금의 생신이나 고관대작의 집에서 만들던
귀한 전통 떡입니다
작년에 만들었다가 완성작을 못찍어서 이제야 올립니다
올해 꼭 사진을 찍어 올리려고 아무도 없을때 맘먹고 만들었습니다~~ ㅎㅎ
재료
멥쌀가루5C, 물3T, 설탕3T, 감가루1/2C, 계피가루1t, 생강가루2T, 꿀2T, 잣가루1/2컵
감껍질가루 : 1컵정도
가을에 곶감을 만들고 깎아말린 감껍질을 분쇄기에 간 감 껍질가루는 속과 위 표현에 쓸것이구요
망에 남아있는 거친감껍질 가루는 시루밑 위에 깔아줄 것입니다~~
감가루와 소금간한 멥쌀가루
생강가루, 잣가루, 계피가루 혼합해
(잣가루는 2번째 체 내려줄때 혼합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체에 2번 내려 주었어요~~
감썰어 말린것 분쇄기에 간 감가루와 설탕을 넣고 위에 체쳐놓은 가루와
손가락을 이용 살살 혼합해 준 다음
대나무 찜기에 실리콘시루밑을 깔아주고 감껍질가루 한줌 뿌리듯
깔고나서 감가루 혼합한 쌀가루를 고르게 퍼 담아 주세요~~
위에 체쳐 놓은 감 껍질가루를 고르게 뿌리듯 깔아주고
대추꽃, 호박씨, 잣을 이용 예쁘게 장식한 다음 칼금을 그어 주세요
그래야 쪄내었을때 예쁘게 떼어낼수 있어요~~
김오른 찜기에 20분 정도 쪄준다음 5분 뜸 들여 주세요~
다 쪄진 떡은 위에 접시를 대고 한번 뒤집어 준 다음
다시 떡을 담을 접시를 대고 뒤집어 대추 장식이 위로 향하도록 하심 되어요~~
원래는 녹두고물을 많이 쓰는데~~
감껍질을 이용해서 녹두고물 대신 썼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감말린것고 껍질 말린것을
사용해야 할것 같아서 만들어본 내 맘대로식의 석탄병^^*
잣가루, 생강가루의 향이
달콤한 곶감과 같은 감가루와 어우러져
예 어른들의 고풍스러운 맛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한쪽씩 드립니다~~ 맛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