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서 정원
향긋하다
하얀 속살
보랏빛 웃음
기관지에 매달린
거친 숨
저승사자처럼
잡아 족치는 힘
매일 티스푼으로
하나
생강 한 숟가락
목은 고마움으로 젖는다.
죽을 때까지
내 숨을 지켜주는 수문장
도라지는 나의 벗
나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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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서 정원
향긋하다
하얀 속살
보랏빛 웃음
기관지에 매달린
거친 숨
저승사자처럼
잡아 족치는 힘
매일 티스푼으로
하나
생강 한 숟가락
목은 고마움으로 젖는다.
죽을 때까지
내 숨을 지켜주는 수문장
도라지는 나의 벗
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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