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오르면서

작성자익산|작성시간26.06.23|조회수8 목록 댓글 0

속리산 오르면서/ 서 정원

 

속리산은 말한다

속세를 떠나 산처럼 살라 하고

문장대에 오르면

하늘나라 과거가 펼쳐진다

 

땀으로 새긴 발자취

기암괴석 적시고

정상에 닿으니 장원한 듯

넓은 세상 굽어보라 한다

 

경업대에서 남긴 사진은

옥황상제의 기록이 되고

신선대에 오르니

나도 작은 신선이 된다

 

세심정 물에 마음을 씻으니

속세의 먼지 흘러가고

법주사 미륵불 앞에서

고개 숙여 법문을 듣는다

 

속리산은 준엄하다

그러나 그 품은 따뜻하다

떠남 속에서 얻는 깨달음

그것이 바로 속리산의 지침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