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설교 - 나는 세상의 빛이에요 / 마태복음 5장 14~16절
오늘은 “나는 세상의 빛이에요”라는 제목으로 우리 친구들과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빛이 뭘까요? 우리 함께 천장을 쳐다볼까요?
환하게 유치부 실을 비춰 주고 있는 것은 뭐지요? 바로 형광등이에요!
이 형광등이 몇 개나 있는지 우리 함께 세어볼까요? 하나 둘 셋….
우와 유치부 실에는 22개의 형광등이 환하게 비추어 주고 있어요.
하지만, 이곳에 빛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할까?
(불을 하나씩 끈다.) 하나씩 하나씩 불이 없어지니까 유치부실이 어두워졌어요.
캄캄해서 예쁜 유치부 친구들의 얼굴도 제대로 볼 수가 없네요.
이 세상의 처음도 이랬어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첫째날에 “빛아, 있어라.”라고 말씀하시니까 빛이 생겼대요.
우리 친구들 다 함께 ‘빛아, 있어라.’ 말해 볼까요? “빛아, 있어라.”
(유아들과 함께 말하면서 OHP의 불을 켜서 스크린을 환하게 한다.)
그런데 사람들 마음에 교만한 마음이 생기니까 이 빛이 점점 어두워졌대요
(종이로 OHP를 가리면서 빛이 사라지게 한다).
그래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들도 너무 어두워져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온통 캄캄하니까 너무 답답해요.
(종이로 나무모양, 꽃모양, 사람모양을 만들어서 구멍을 꿇어 셀로판지로 붙인다.
그리고 같은 모양의 종이를 그 위에 올려놓는다.
OHP에 두 그림을 겹쳐서 올려놓으면 그림자만 화면에 뜨지만, 위의 종이모양을 치우면,
셀로판지의 색 때문에 알록달록한 그림이 보이게 된다.)
여기에 이런 모양이 있어요. 이것은 무엇일까?
(나무 모양을 올려놓으면서) 정말 나무일까요? 이건 무엇일까?
(꽃 모양을 올려놓으면서) 호랑이인가요? 정말 꽃일까요? 그럼 이건 뭐지요?
(사람 모양을 올려놓으면서) 정말 알 수가 없네요. 정말 궁금해요.
여기에는 그림자만 보이니까, 어둡게만 보이니까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하면 볼 수 있을까? 옳지! 달님의 빛으로 환하게 비추면 되겠군요
(손전등을 유아들에게 비추며 말한다). 여기에 달님이 있어요. 이 빛은 달님의 빛이에요.
달님에게 기도하면 이 그림들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달님의 빛으로 환해져라.
(손전등을 그림자 그림들에게 비춘다). 어때요? 이젠 어떤 그림인지 잘 보이나요? 아니에요.
그럼 어떤 빛을 비추면 좋을까?
옳지! 태양의 빛. 태양은 낮에 환하게 이 세상을 비추어 주니까 태양의 빛으로 한번 비추어 볼까요?
“해님, 해님! 이곳을 환하게 해 주세요.”
(손전등을 그림자 그림들에게 비춘다.) 어때요? 이젠 그림들이 잘 보이나요? 아니에요.
그럼 어떤 빛이 비추어야 할까요?
성경말씀을 보니까 예수님의 빛으로 비추면 세상이 환해진다고 말씀하고 계세요.
우리 친구들, 그러면 이번엔 우리 다같이 “예수님의 빛” 하고 외쳐볼까요?
정말 예수님의 빛으로 이 세상이 환해지나 보도록 해요.
하나 둘 셋 “예수님의 빛” 예수님의 빛이 비추니까 어두운 나무가
(나무 모양의 그림을 뜯어내고 속 그림이 나오게 한다) 아름다운 초록 나무가 되었어요.
참 아름다워요. 이 그림은 어떤 그림이 될까요? 우리 다시 예수님의 빛을 외쳐보아요.
“예수님의 빛” 어두웠던 꽃이 아름다운 빨간 꽃이 되었어요. 참 아름답지요.
마지막으로 남은 이 그림은 무엇이 될까 궁금하지요? 마지막으로 크게 외쳐볼까요?
“예수님의 빛” 우와,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어요. 이렇게 예수님의 빛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비출 수가 있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두운 세상이래요.
우리들 마음에는 이런 작은 빛이 있어요
(초를 들고서 말한다). 바로 예수님의 빛이에요.
이 빛은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고, 말씀대로 살아가고, 친구들을 사랑하고 거짓말 하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빛이 비추어져요
(초의 불을 유아가 가지고 있는 초에 옮겨 붙여 준다).
이 빛이 친구들에게 비추어지면(유아들의 초에다 불을 모두 붙여 준다)
어때요? 아직도 어두운가요? 아니에요. 이젠 환해졌어요.
우리 친구들은 세상의 빛이에요. 이런 어두운 곳을 환하게 해 주는 빛이에요.
우리 함께 말해 봐요.
“나는 세상의 빛이에요.”
“나는 세상의 빛이에요”
내 속에 있는 예수님의 빛을 따라 말씀대로 살아가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어 주는 세상의 빛이 되도록 해요. 우리 함께 다짐하며 기도드려요.
(각 반에 초를 하나씩 미리 나누어 주고 불을 옮겨 붙여 주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