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歲月) 끝에 바라는 작은 행복(幸福) 작성자정남진1|작성시간26.06.05|조회수11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세월(歲月) 끝에 바라는 작은 행복(幸福) 세월(歲月)의 흐름 따라 오늘도 하루가 저문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멈추지 않는 시간(時間) 속에서 시계 바늘은 단 한 번도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바쁜 일상(日常)과 지쳐가는 삶의 무게 속에 이젠 잠시 쉬고 싶어도 마음 편히 기댈 곳 하나 없다. 한 남자이기 전에 아버지 가장(家長)이란 이름으로, 한 여자이기 전에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반평생(半平生)의 젊음을 묻어 둔 채 세월을 살아왔다. 사랑(愛)이라는 이름 아래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굽이마다 울고 웃으며 견뎌온 인생(人生).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라 하지만, 앞만 보며 달려온 길 끝에 남겨진 것은 깊은 한숨뿐인 듯하다. 명예(名譽)도 재산(財産)도 사랑조차도 때로는 버겁기만 한 세상. 조금만 더 행복(幸福)해도 좋으련만, 조금만 더 사랑을 나눌 수 있어도 좋으련만, 삶은 유난히도 많은 시련(試鍊)을 안겨주었다. 숙명(宿命)이라 하기엔 억울하고, 운명(運命)이라 하기엔 서글픈 우리네 인생길. 이제는 화려한 부귀영화(富貴榮華)보다 비바람 막아줄 작은 초가삼간(草家三間) 하나와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한 자락이면 충분하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살아가려 애쓰며, 가진 것 없어도 행복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묵묵히 걸어간다. 신(神)이시여, 남은 생(生)이 다하는 그날까지 욕심 없이 거짓 없이 소박한 행복 하나만 허락하여 주소서. - 좋은 글 中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