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구름채]

		명칭			재배기술
		원산지 및 내력			수확 및 저장
		형태적 특성			병충해 방제
		생리생태적 특징			식품학적 가치
		재배환경
		품종

명칭

토란의 학명(Calocasia esculenta L. Schott)중 Calocasia는 아라비아어의 Kolkos 또는 Kulkas, Qolquas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식물(食物, colon)과 장식(裝飾, casein)의 합성어인데 지하부는 식용하고 꽃은 장식용으로 쓰여진 데서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그리스어에서 부르는 colocasia는 연(蓮, Egyptian bean)으로 토란과는 인연이 없는 말이다. 종명인 esculenta는 식용한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토란의 명칭이 Taro, Dasheen, Eddoe, Cocoyam, Kalo 등이 있다.
Taro는 타이티어(Tahiti語)에 기인하고 있으나 이것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의 명칭인 Tallas에서 유래된 것이다. Dasheen은 프랑스 어원의 de chine에서 유래된 것으로 서인도제도의 Dasheen은 어미토란이 크고 아들토란의 착생이 적은 품종의 호칭이다. Eddoe는 서부아프리카지역에서 생긴 명칭으로 어미토란은 작조 아들토란을 많이 착생시키는 품종의 호칭이다. Cocoyam은 포르투갈어계통으로 추정되고 coco는 원숭이, yam은 마( )인 것이나 호칭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토란(土卵)의 호칭은 땅에서 계란모양의 괴경이 형성된다는데 연유한 것이다.

원산지 및 내력

토란의 원산지는 인도 동부로부터 버어마, 말레이반도, 중국남부 등 동남아시아의 열대, 아열대지역으로 추정하고 있다. Nakao(中尾 1980)의 연구에 의하면 원시 말레이족의 이동에 따라 남태평양 오세아니아의 각 섬에 전파되었다고 한다.
야생종은 인도의 벵골만에 연한 여러개 주, 히말라야의 약 2,000m의 고지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저지와 고지, 중국남부의 산악지대와 항주(抗州)에서도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오끼나와에서 논의 잡초로 취급되는 야생종이 있고 난지 및 온천지대에는 야생상태로 자라나는 토란이 있다. 이들 야생토란의 특성은 세장한 포복지를 발생시켜 번식하는 것이나 멜라네시아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재배품종도 있다. 야생토란은 예외 없이 아린맛이 있고 보통의 요리법으로는 식용하지 못하므로 고대에는 발효법에 따라 식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기록( B. C. 90)이 있고 제민요술(濟民要術, 560年頃)에는 이미 15품종이 등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로부터 태평양방면에 걸쳐 폴리네시아인과 함께 이동되고 멜라네시아(Melanesia)로부터 선다열도(Sunda Is.) 및 뉴우기니(New Guinea)에, 소수의 폴리네시아인에 의해서 기원 450년경 하와이로 전파 되었으나 현재 하와이에 있는 개량된 토란은 기원 1100년경 폴리네시아인의 재이동의 의해서 타이티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도 뉴질랜드에는 선주민이었던 폴리네시아계의 마오리(Maori)족에 의해서 전파되었다.
토란은 옛부터 태평양 지대에 있었던 마(Yam)에 비하면 재배기간이 짧고 굴취하기 쉬우며 성질이 강건하므로 마의 재배한계를 넘어서 남북으로 널이 분포하였고 벼의 재배보다도 역사가 오래되며 taro의 명칭으로 사람의 식량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본에 전파된 것은 매우 오랜 옛날로 기원전 4000∼500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는 증명되지 않으나 민속학적으로는 일본에서 토란재배가 식용된 것은 벼재배 이전인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 또한 전작지대와 소전지대에서는 최근까지 벼 이상으로 주요 식물(食物, 農耕儀禮, 儀禮食)로 취급되는 곳도 있다.
서쪽으로 전파된 것은 기원초기경 이집트에 전해졌고 그 후, 지중해를 따라 이탈리아, 스페인으로 확산되었고 일부는 아프리카서부의 기니아에 도달하였다. 열대 동아프리카에 전파된 것과 지중해로부터 사하라 사막을 넘어온 것이 함께 아프리카 전역에 전파 되었다.
미대륙에서는 콜럼부스의 발견 이후초기의 노예무역에 의해서 전파되었다. 현재 토란은 열대로부터 온대에 걸쳐 비교적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 널리 분포, 재배되고 있다. 그 중 taro는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식량으로 이용되고 dasheen은 서인도 제도에서 기본적인 식량으로 재배되고 있다. Eddoe는 서인도제도로부터 미국남부에 걸쳐 재배되고 있다. 특히 서인도제도에서는 Chinese eddoe 의 명칭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데 중국 또는 일본에서 Colocasia esculenta로부터 선발된 것이 비교적 근년에 와서 서인도제도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미국 남부지역에서는 eddoe가 dasheen의 명칭으로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내력은 분명하지 않으나 중국이나 일본에서의 내력으로부터 추정하면 매우 오래인 것으로 생각된다. 고려시대에 약재의 자급자족을 위하여 편간된 서적인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1236)에 토란이 등장하고 있다.
동문선(東文選, 正篇, 1478. 續篇, 1518)의 유방선(柳方善)의 즉사조(卽事條)에도 토란이 등장하는 것은 토란이 고려사회에서 흔히 식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은전(恩田鐵彌, 1906.韓國에 있어서 果樹, 菜蔬栽培調査)에 의하면 당시 서울 주변에서의 토란재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1908년 한국중앙농회보(3권 6호부록 4-27:園藝模範場耕種成績)에 의하면 7개 도입종에 대한 품종비교 시험결과가 수록되어 있으며 박(朴)등은 우리나라 지방종의 대부분이 염색체 2n=42였다고 보고한바 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 식량이 부족했던 때는 토란을 많이 심었고 괴경을 저장하였다가 이용하였으나 6·25 이후에는 토란의 잎자루재배 위주로 바뀌었다. 잎자루는 생채로 또는 건조시켜 국거리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토란은 우리나라에서 생육기간이 짧아 자연적으로나 인위적으로 교잡실생에 의한 신품종성립은 곤란하고 아조변이에 의한 품종분화는 가능하나 지금까지 알려진 것이 없다.

형태적 특성

잎몸(葉身)과 잎자루는 지상으로 나타난다. 이들의 길이는 1∼1.5m 가량으로 차이가 있다. 잎몸의 색깔은 적자색인 것으로부터 녹색까지 변이가 있고 잎몸과 잎자루가 붙어있는 곳의 색깔도 암적자색으로부터 적갈색인 것, 녹색인 것, 등 여러 가지이다.
잎몸이 잎자루에 대한 착생각도는 품종구별상 색깔과 함께 커다란 특징인 것이다.
괴경은 어미토란용과 아들토란용의 모양이 매우 다르다. 그리고 품종에 따라 또는 재배관리의 차이에 따라 모양의 차이가 있다. 종, 아종의 분류는 꽃, 수술 및 부속체의 길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생리생태적 특징

열대지방에서는 다년생이다. 온대남부지방에서 저온에 순화 된 것은 5℃ 부근까지 견디므로 포장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온이 하강하는 가을에 지상부가 고사하게 되므로 당이 얼기 훨씬 전에 괴경을 수확하여 5∼8℃에서 저장해야 한다. 발아온도는 최저 15℃, 발아적온은 25∼30℃이나 어미토란용 품종은 만생종이므로 고랭지나 고위도지방에서는 적응하지 않는다.
토양이 건조한 곳은 잘 자라지 않으며, 과습하거나 물이 고이는 곳에서는 수량이 적고 품질도 낮아진다. 토양수분의 부족에서는 아들용품종이 어미용품종보다 민감하다. 토성토질에대한 적응은 넓다. 근계가 1m 사방으로 분포하므로 경토는 깊은 것이 좋다. 아들용 품종은 양토나 화산회토가 좋고 어미용품종은 비옥한 양토나 점질토양이 적합하다. 토양반응에 대한 적응성도 넓다. 강산성인 pH 3.8∼4.0으로부터 약알칼리성인 pH 9.0까지 적응해서 생육한다. 기지현상이 있으므로 5∼6년의 윤작이 필요하다.

재배환경

초장은 1∼1.5m 이며, 열대지방에서는 다년생이나 우리 나라에서는 1년생으로 뿌리의 발달은 지하에서 반지름 1m, 깊이 1m까지 신장한다. 덩이줄기의 비대 및 분구기구는 끝눈이 신장함에 따라 잎자루의 기부가 비대해 모구를 형성하고, 모구에 있는 잎겨드랑의 눈이 자람에 따라 모구의 기부에 자구가 생기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구에서 종자구가 생겨나 품종에 따라 모구에서 생기는 자구의 착생부의가 다르다. 종자는 7개월로 단명한다.
최저발아온도는 15℃이고, 발아적온은 25∼30℃이며 , 5℃까지 견디고, 저장 중에도 부패하지 않는다. 다습한 토양을 좋아하며, 건해를 많이 받고, 특히 조생종에 피해가 크다. 내습성도 강하나, 장기간 과습하면 뿌리의 발육에 해를 주며, 토란이 길게 된다. 토질에 대한 적응성이 넓어서 건조하지 않으면 사토나 화산회토에 재배가 가능하고, 양토는 가장 적합하다. 조숙재배는 사토나 사질양토가 좋고, 모구종을 이용하는 경우는 비옥한 양토나 점질토양에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자구용은 화산회토나 경사지에 재배하며, 토양산도는 별문제되지 않아 개간지나 화전같은 산성토양에도 재배된다. 연작에 의한 썩음병(부패병)은 토양전염이 되므로 석회시용으로 예방한다.

품종

토란은 재배기간이 길어서 조생자구용은 널리 재배되나, 만생의 모구종은 난지에 한정되어 있다. 또, 유성번식이 안 되므로 품종이 다양하게 분화되지 않으며, 토란의 형태 및 눈색깔 ·잎자루의 색깔 등으로 품종을 분류하면 제 1표에서 보는 바와 같다.

표 3. 품 종 분 류

이 용 상 분류	품종군	조 만 성	내 건 성	초위	초고	잎자루색깔	눈 색 깔	자 구 형	자 구 수	육질	저 항 성
자 구 용	석천조생환 조생연엽아 조생환토좌 중생환토 수 조파 태호아	조 조 조 중 중 중 만	약 약 약 중 강 강 강	직립 개장 개장 개장 개장 직립 직립	저 저 저 중 중 중고 고	담록 록 담록 록 농록 흑 흑	백 백 백 백 백 백 백	구 장구 장구 장구 장 구 구	많음 많음 많음 많음 많음 많음 많음	점질 점질 점질 점질 점질 점질 점질	강 강 강 강 강 약 약
모 구 용	대길 적아 당아 입두	중 만 만 중	중 만 만 중	직립 직립 직립 직립	중 고 중 저	농록 농록 갈 갈	농적 적 백 백	구 장 장 장	중 중 중 중	분질 분질 분질 분질	약 약 중 약

재배기술

재배기간이 길고 조방적 재배가 가능하며, 수송·저장도 용이하기 때문에 수송원예작물로 발달되어있다. 최근 비닐의 보급으로 최아에 의한 조숙재배, 터널재배 및 경화재배 등 주년재배가 행해여지고 있다.

육묘

터널이나 조건재배는 온상 또는 냉상에서 최아 시켜서 심는다. 종구를 파종하기 전에 유기수은수화제 800배액에 1시간 정도 소독한 다음 정식가정 25∼30일 전에 25∼30℃의 묘상에 종구를 서로 밀착시켜 심고, 3㎝ 가량 복토 한다. 종구는 10a 당 300∼400㎏과 약 30㎡의 묘상이 필요하다.
멀칭재배의 경우 싹트기 전에 심으나, 터널재배는 본잎 1.5장 때 정식하는데 뿌리를 상하지 않도록 한다. 상토를 건조하지 않게 관수하며, 시비는 필요없고, 종구는 30∼40g 이상의 것을 사용한다.

정지

썩음병을 방지하기 위해 석회를 10a 당 40㎏을 살포하고 경운해 준다. 밭의 건조상태에 따라 이랑나비아 높이를 가감한다.

시비

토란에 시비하는 3요소 중 칼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그 다음은 질소 이지만 유기질비료의 효과가 크므로 퇴비는 2,000∼3,000㎏을 준다. 자구의 생산에는 질소를, 모구를 재배할 때에는 칼리를 많이 준다. 10a 당 성분량으로 질소 18㎏, 인산 10㎏, 칼리 15㎏을 표준으로 하며, 시비예는 제 2표에서 보는 바와 같다.

표 4. 보통재배의 시비례 (Kg/10a)

비료명	밑거름 3월중· 하순	덧거름				총량
		1	2	3	4
		5월 중순	6월 상순	7월 상순	7월 하순
		맹아전	본잎3장전개	본잎6장전개
퇴비 황산 암모니아 과인 산석회 염화칼리 닭똥	2,000 20 50 15 -	- 5 5 3 80	- 15 5 3 90	- 15 5 6 80	- 20 - 6 -	2,000 75 60 30 250

▣ 성분량은 질소: 20㎏, 인산: 10㎏, 칼리: 17㎏

재식

제식시기는 지장이 없는 한 빨리 한다. 노지에서는 4월 중순, 터널피복이나 멀칭에는 3월 중·하순에 심는다. 심은 후 복토를 수평이 되게 하는데. 본잎이 전개된 것은 싹이 나오도록 하고, 직파나 멀칭이 경우는 토란 상부에 5∼15㎝ 정도를 복토한다.

관리

낮에 30℃이상이 되면 터널을 벗겨 주고 환기 시키면,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를 하여야 한다. 멀칭재배의 경우는 건조하지 않으나 늦서리가 올 때 싹이 나오면 서리의 해를 받으므로 정식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 싹이 비닐에 닿으면 고온장애를 받으므로 비닐을 뚫어주고, 식물이 크면 멀칭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흙을 한번에 많이 북주기를 하면 자구의 수가 적어지므로 3∼4회에 걸쳐서 하는 것이 좋다. 건조의 해를 받으면 수량이 감소하고 토란의 뿌리는 잘라져 부패하기 쉬우므로 건조기는 방초를 하며, 관수를 4∼5회 함으로써 50∼60％의 증수가 가능하다. 경사지나 개관지에는 건조에 강한 품종을 골라서 심는다.

수확 및 저장

여러 차례에 걸쳐 수확을 하나 보통재배는 일시에 수확·저장해서 1∼3월에 출하한다. 조숙재배는 5∼6월에 여러 번 수확하며, 수량은 700∼1,000㎏이고, 보통재배는 1∼3ｔ이다. 저장온도는 5∼8℃가 적온이다. 재래식토밀저장을 하기도 한다.

병충해 방제

역병·반점성세균병·썩음병(부패병)·갈색무늬병(오반병) 등이 있으며, 개략적인 특징과 방제법은 다음과 같다

역병(Phytopthora colocasoae Racovoesk)

여름 장마철에 발생하고, 심하면 모든 잎이 부패해서 없어진다. 초기에 황갈색반점이 생겨 발달하면 원형내지 부정형이 되어 잎 가운데 구멍이 생겨 우산같은 모양을 하게 된다. 방제는 전착제를 가한 6두식 보르도액을 1주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썩음병 (부패병,Erqimia aroidea(TSD) Holland)

강우가 많을 때 심하며, 주로 지상부에 발생하는데, 병든 잎은 황변해서 말리고 잎자루가 도복한다. 방제는 씨토란을 우스풀룬 800배액에 1시간 담근 후 수세하여 심는다.

반점성세균병(Pseudomonas colocasias Takimoto)

7월과 9월에 발생하며, 초기의 병든 잎은갈색의 원형반점이 확대해 부정형이 되며, 흑갈색 및 암갈색으로 변한다. 방제는 우선 과습할 때에 발생하므로 배수 및 통풍이 좋도록 하며, 병든 잎 및 식물을 태워 버리거나 땅에 묻어 버리며, 연작을 피한다.

갈색무늬병(오반병,Cladosporium colocasoae Sawada)

이 병은 7, 8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발병초기는 담황색을 띠고, 나중에는 담갈색이나 회색으로 된다. 초기발생시에 석회보르도액을 2∼3회 살포한다.

식품학적 가치

토란 잎자루의 가식부 100g당 함유하고 있는 성분은 <표 17-3>과 같다. 무기질, 비타민 A가 많은 편이다. 토란의 아린 맛은 수산석회(calciumoxalate)가 주성분이고 열(熱),산(酸)에 분해되므로 끓이거나 식초에 담그거나 건조시키면 없어진다. 또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이 있지만 비누나 암모니아수로 씻으면 없어진다.

토란은 옛날에는 괴경(塊莖)을 식량대용으로 많이 먹었으나 지금은 잎자루가 채소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표 5. 토란의 잎자루의 영양성분표(가식부 100g당)

영양분	함 량		영양분	함 량
	삶은것	말린것		삶은것	말린것
에너지 ㎉	10	218	철 ㎎	0.1	10.3
수분 ｇ	96.9	15.7	나트륨 〃	1	6
단백질 〃	0.3	9.2	칼륨 ㎍	60	10,000
지질 〃	미량	1.1	카로틴 〃	80	-
당질 〃	1.6	52.3	비타민A효력 IU	133	-
섬유질 〃	0.9	10.1	비타민 B₁ ㎎	미량	0.13
회분 〃	0.3	11.6	비타민 B₂ 〃	미량	0.27
칼슘 ㎎	75	1,240	니이아신 〃	미량	4.9
인 〃	7	310	비타민 C 〃	미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