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원 질의/응답 243 보현의 사랑

작성자사문 법천|작성시간26.06.06|조회수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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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 질의/응답


243


보현의 사랑


<보현은 사랑이요
대긍정>입니다.


보현의 마음에는 끝없는
사랑이 넘칩니다.


사랑으로 보현은 마음이
아프지 않은 날이 없지만,


사랑이 있는 한 보현은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그것은 보현의 사랑은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니요
님을 위한 사랑이며,


보현의 사랑은 애욕이
아니라 연민 넘치는
대자비의 울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현은 사랑을 하되
사랑에 빠지지 않으며,


사랑에 빠지되 사랑에
물들지 아니 합니다.


또한 보현은 사랑에
물들되 사랑에 젖지 않아,
마침내 사랑에 빠진 사람,
사랑에 물들고 젖은 사람
모두를 구해냅니다.


보현의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보현은 또한 <대(大)긍정>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비원(悲願)의
대긍정을 잊지 아니 합니다.


따라서 보현은
언제나 씩씩합니다.


마치 만화 주인공 <울지
않는 소년 독고탁>처럼,
이 슬픔의 고해를 보현은
대긍정의 울림으로
정토로 바꿉니다.


보현은 그렇게 왔다
그렇게 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왔다
그렇게 가시는 분은 모두
<보현보살>이십니다.


그러므로 <보현>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입니다.


그렇게 살고
그렇게 가시는 분,
그 분이 모습이 어떻고
무엇을 믿고 무엇을 하든,


사람도 미물도 심지어
사람도 미물도 아닌
흙 구름 바람 등
일체 만물이
모두가 보현입니다.


우리는 보현의
품 속에서 태어나고
보현의 서원
속에서 성장하고
보현의 사랑 속에서
세상 인연을 마치니,


보현의 사랑은 끝없고
그 서원도 끝이 없습니다.


(모셔온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쇠미로
만월사 부산포교원
법천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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