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69

작성자본연스님|작성시간26.06.22|조회수39 목록 댓글 2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69

 

그 위제희 부인은 부처님 당시에 빔비사라왕의 그분의 왕비 아닙니까. 왕비인데 자기가 못된 아들 아사세 태자 때문에 결국은 옥중에 가서 유폐(幽閉)가 되었다 말입니다. 유폐가 되었는데 어떻게 참 그야말로 구제를 자기가 받을 기회가 없다 말입니다. 자기 부군도 같이 유폐가 되고 자기 부부간 같이 되어나서 자기 못된 아들 때문에 갇혀있지만 어떻게 구제를 받을 길이 없다 말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숭앙하는 부처님을 찬탄하면서 부처님한테 아주 갈앙渴仰을 했다 말입니다.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이 옥중까지 일부러 오실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목건련존자나 사리불존자를 보내시던가 말입니다, 그럼 아난존자를 보내서 지금 저의 그런 딱한 사정을 들어 주소서 하고 간절히 참 며칠이고 기원을 드렸단 말입니다.

 

평소에도 부처님을 이렇게 아주 갈앙(渴仰)하고 숭앙(崇仰)하는 마음이 간절한 위제희 부인인지라, 더구나 자기 부부가 다 곧 죽을까 말까 하는 생사기로에 있어놔서 부처님을 구하는 간절한 마음은 더욱더 그야말로 한도 끝도 없이 심각했겠지요. 그래서 그 심각한 정도, 우리가 부처님한테 기도를 모실 때나 신장기도를 모실 때나 우리가 기도 모시는 그런 정성 따라서 꼭 가피가 있게 됩니다. 정성에 걸맞게시리 우리한테 상응된 그러한 가호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 부처님을 모시는, 부처님을 그렇게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하도 사무쳐서, 그런 사무친 가운데 홀연히 그 위제희 부인 앞에서 극락세계의 찬란한 황홀한 모습이 현현되고 말입니다. 그러고 동시에 부처님의 그 음성이 울려나온다 말입니다. 그 극락세계의 그야말로 광명찬란한, 무량광명을 그때 위제희 부인께서 그대로 참배하고서 그래가지고서 그때 환희용약(歡喜踊躍) 가운데서 자기 마음이 자기 범부심이 바뀌어져서 무생법인(無生法忍)이라, 무생법인을 증(證)했다 말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범부의 마음이 성자의 마음으로 바뀌어져야 그래야 이른바 무생법인을 우리가 증명하는 것입니다. 무생법인이란 것은 원래 낳지 않고 죽지 않는, 없을 무[無]자, 낳을 생[生]자, 원래 낳지 않고 죽지 않는 그런 도리를 안다 말입니다. 무생법인을 증(證)해야 이제 비로소 참다운 견성오도(見性悟道)가 되는 것입니다. 무생법인을 증(證)하지 못하면 그때는 견성오도가 못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중생들은 그 형이상학적인 문제는 사실은 보통 다 부인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형이상학적인 문제가 없으면 그때는 철학적으로 성립이 안 되지요. 동시에 어느 종교도 역시 성립이 안 됩니다. 영생해탈이나 또는 영생(永生)한다는 그런 말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 마음이 현실적인, 아까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나’라는 그런 집착을 끊고서 ‘나’라는 집착을 끊고, 동시에 모든 존재가 참말로 있다 하는 모든 존재나 ‘나’라는 존재나 이것은 하나의 가유(假有)에 불과합니다. 거짓 가[假]자, 있을 유[有]자, 하나의 가유(假有)에 불과하다 말입니다. 이것이 가유인 줄을 모르면 도저히 우리가 실유(實有)라, 참다웁게 있는 그런 실상(實相), 영원적인 그런 무생법인에서 우리가 증명할 수 있는 실상지혜(實相智慧)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실상지혜를 얻어야 비로소 열반이고, 해탈이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부처님 법은 먼저 부처님 법에 의지해서 혜해탈(慧解脫)이라, 혜해탈이라 말입니다. 먼저 지혜로 해서 먼저 이론적인 걸로 해 가지고 이른바 다시 바꿔서 말하면 철학적으로 본체론적인 문제나 또는 현상문제나 말입니다. 본체와 그런 현상문제나 또는 법신과 우리 중생문제 그런 문제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우리가 이치로 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이른바 해오(解悟)입니다. 해오, 이때 해오는 이것은 지혜 혜[慧]자, 혜오慧悟가 아니라 이것은 풀 해[解]자, 하고 깨달을 오[悟]자, 해오(解悟)라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부처님 가르침 따라서 우리가 새삼스럽게 지금 성불이나 열반을 우리가 계발한 것이 아니라 이미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무수한 성자가 이미 계발해 있다 말입니다. 무수한 성자가 다 증명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뒤에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저 같은 사람은 억울하게도 그 뒤에도 제대로 못 따라갔다 말입니다. 그러기에 이미 나이가 많이 먹어서도 참 그야말로 한탄, 한탄이 참 한도 끝도 없이 많은 것입니다. 우리는 다 지금 탄탄대로 부처님과 무수한 성자가 그렇게 다 이루어놓으신 탄탄대로가 있는데도 제대로 못 따라간다 말입니다.

 

따라가는 길은 무엇인가? 우리 인간이 잘못 보는 이 가유(假有), 있지 않는 것을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말입니다, 왜 있지 않은 것인가? 인연 따라서 잠시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말입니다. 어느 것도 있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금강경』에서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이라.’ 일체의 있는 것은 이것은 꿈이요, 허깨비요, 그림자요, 거품이요, 또는 풀 끝에 이슬이요 또는 하나의 번갯불이란 말입니다. 사실 있지가 않은 것입니다. 우리 중생이 잘못 보는 것입니다. 『금강경』 도리를 우리가 천 번, 천만 번 외인다 하더라도 그런 허깨비같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 아닌 걸로 봐야지, 그렇지 않고서 사실이 아닌 허깨비같은 것을 있다고 생각할 때는 그때는 『금강경』을 수천 번 수백 번 외인 그런 공덕이 없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는 상식적으로 부처님을 아는 정도로 그쳐선 안됩니다. 또는 방금 제가 말씀드린 해오라, 풀 해[解]자, 깨달을 오[悟]자, 이론적으로 체용성상(體用性相)이라, 본래의 본체인 그런 불성 자리하고 현상적인 그런 용(用) 자리하고 말입니다. 또는 성품과 현상과 이런 도리를 이른바 본체론(本體論)과 현상론(現象論) 이런 것에 대해서 좀 알았다고 해서 불교를 아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나 일단은 철학적으로 먼저 한 체계를 이뤄놔야 됩니다. 그래야 아까 제가 허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불교가 비로소 안락법문이라 말입니다. 길을 아니까 말입니다.

 

우리 중생은 가짜보고 진짜라고 생각하고, 도둑보고 그야말로 참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아들보고 도둑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격이나 같다는 비유가 불경들에는 많이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있고, 또는 내 것이란 존재가 있고, ‘나’라는 존재가 본래 없거니[無我] 내 것이란 존재가 있을 턱이 없겠지요[無所有].

 

다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존재는 이것은 몽환포영(夢幻泡影)인데, 몽환포영 같은 것이 아니라, 이것은 바로 몽환포영이란 말입니다. 꿈이 실제로 있을 수가 없듯이, 우리가 그렇게 아끼는 내 몸뚱이나 관념이나 사실은 그 있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본래 자취가 없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도, 어느 순간도 사실은 고유한 자기 몸뚱이가 있을 수가 없다 말입니다. 한 찰나의 몇 억분의 일 정도도 우리 몸뚱이 세포가 그대로 지금 머물러 있지가 않습니다.

 

순간 순간, 순간 찰나찰나, 그대로 지금 변화무상한 것인데 우리 중생이 그 상속되어가는 그것만 우리가 느끼고서 끊어져가는 그걸 우리가 못 느낀다 말입니다. 우리 몸뚱이는 그렇다 하더라도 전자나 또는 중성자나 양성자나 이런 것은 있지 않을 것인가. 모든 물질로 구성한 그런 소립자 같은, 그런 원자 단계에도 그런 것도 역시 있을 수가 없다 말입니다. 우주의 에너지가 어떻게 진동하는가? 어떻게 결합되는가? 진동 여하에 따라서, 플러스(Plus) 전하(電荷)를 띄고 있으면 그때는 양자다, 양성자다, 또는 마이너스(Minus) 전하(電荷)를 띄고 있으면 그때는 전자다 이러는 것이지, 그렇게 물리학자가 가명(假名)을 붙인 것이지, 원래 그런 존재가 실제로 있지가 않다 말입니다. 다만 에너지 하나의 파동에 불과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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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광명 스님 | 작성시간 26.06.22 new 무량광명
    무생법인...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 작성자수효 | 작성시간 26.06.22 new 귀한말씀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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