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19(금) 업성초등학교

작성자박선미 4기|작성시간26.06.21|조회수13 목록 댓글 0

일시: 2026. 6. 19(금) 오후 13:30
장소: 업성초 돌봄교실

[까마귀 소년] 야시마 타로 글,그림, 윤구병 옮김, 비룡소
[새앙쥐와 태엽쥐]레오 리오니, 마루벌

매트리스 2개를 붙여 바닥에 앉아 듣는 아이들은 앞, 뒤 친구들로 분리되어 뒤에 앉은 친구들은 그들의 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 그럴 때죠. 너무 방해되면 읽어주는 책을 듣게 분위기를 전환시키지만 또 그때뿐입니다. 아이들 틈에 들어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차차 분위기를 찾아가게 만드는 게 좋은 건지 아직도 이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책 선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끼리 얘기할 때 언급된 책이 아니어서(신입공부할 때는 읽었던 책이긴 하지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일까요, 저는 재밌었지만 아이들의 분위기는 반으로 갈렸습니다. 하지만 까마귀 소리를 낼 때는 누구 하나 참여하지 않은 아이들이 없습니다. 교실에 까마귀 소리로 가득차서 ㅎㅎ

두번째 책, 새앙쥐와 태엽쥐를 읽어주기 전 50살에 그림책 작가가 된 레오 리오니의 이야기와 그가 기차에서 소란했던 손주들에게 광고지를 찢어 이야기를 만들어주다 그림책을 만들게 됐다는 이야기도 해줬지만 ㅎㅎ 여전히 집중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집중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는 쉬는 구간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강약도요. 다음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예상하게 할 때 천천히 잠시 쉬어 갑니다. 보통 이 방법은 상상하게 할 때 사용하네요. 강약을 주는 것은 과열될 때는 목소리가 커지다가 갑자기 작은 소리로 얘기하면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여러번 말하거나 앞 부분만 얘기하고 뒷부분은 아이들이 완성하게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보름달이 뜨는 밤, 밖에 나가서 두 마리 쥐가 춤을 추고 있거든 새앙쥐와 붕붕이 일거야"라고 얘기하며 책 읽어주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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