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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선택의 기로

작성자airstory|작성시간18.08.16|조회수372 목록 댓글 0

누가 항공사 승무원이 되는 것일까.
항공사 승무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승무원이 되지는 않는다.
 
실무에서 만났던 분. 정말 이쁘고 몸매도 좋으시고 말도 잘하셔서 실합하셨는데 최종은 안 되셨더라구요, 이분 보면서 어떤 분이 되는지 나는 과연 될 수 있기나 한건지 자신감 상실이네요.“ (대한항공 면접을 본 어느 지원자의 후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보자.
우선 2018년 올해부터 항공사 면접이 달라졌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블라인드 면접이 그것이다.
면접관이 지원자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면접번호 외에 아무것도 없다.
지원자의 출신학교, 전공, 이름까지도 모른 상태에서 면접을 하는 것이 블라인드 면접이다.
지원자 역시 답변 과정에 출신학교 등을 거론해서는 안 된다.
 
대한항공은 면접장에 들어가면 이름도 말하지 말고 면접번호만 말하라고 면접관이 미리
일러준다. 이스타항공도 마찬가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진도 요구하지 않는다.

이스타항공 불라인드면접

 그렇다면 무엇으로 나를 알려야 하는 것일까.
그건 바로 승무원에 대한 직무 이해도와 능력 위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성과 자질, 실무지식 그리고 실력을 갖춘 자만이 승무원이 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말하자면 출신대학의 이름이 아니라 철저한 실력만이 승무원 합격의 비결이 된다.  



이제 승무원 도전의 길을 나서며
누가 나에게 그런 승무원의 직무와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여

항공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려한 객실 경력을 가진

베테랑 교수가 있는 대학에서 도전의 힘을 기르자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로만 승무원이 되는 시대는 가고 있다.
과거의 기준으로만 준비하기에는 
오늘날의 항공승무원이 될 수가 없다.
항공사는 기다리고 있다. 실력을 갖춘 준비된 사람들을.
새로운 세상에서는 새로운 생각을 갖는 자만이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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