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니코마코스 윤리학』구성
니코마코스 윤리학 Ethica Nicomachea - 아리스토텔레스
| 책 소개 |
| 윤리학은 철학의 다른 분과와는 다르게 인간의 현실 삶의 문제들을 분석하고 설명하며 삶의 변화를 이끄는 방법을 탐구하는 실천 학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표적인 윤리철학서인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윤리학의 실천적 성격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의 학당인 ‘리케움’에서 가르치는 데 썼던 강의 노트를 그의 아들인 니코마코스가 정리해 만들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인간의 행복이다. 행복이 윤리학적 사유의 핵심 주제라는 것은 『니코마코스 윤리학』 1권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전체 텍스트에서 개진되고 있는 숱한 세부적 문제들과 숱한 관련 논변들은 모두 하나의 기본 관심사, 즉 “어떤 삶이 좋은 삶, 즉 행복한 삶인가?”라는 하나의 문제 위에 정위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철학적 행복론을 구성할 때, 건전한 상식을 따르고자 한다. 이에 따르면 모든 인간의 행위들이 지향하고 있는 궁극적인 목적은 최고선이며, 최고선은 다름 아닌 행복이다. 행복이란 인간의 좋음(선) 중에서 가장 큰 선이다. 우리가 최고선으로서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어떤 다른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행복 그 자체를 위해서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1권 7장에서 연구자들 사이에 ‘기능 논쟁’이라 일컬어지는 분석 틀에 입각하여 행복의 구체적 정의에 도달하고자 한다. “각각의 인공적 존재의 기능은 무엇인가? 각각의 자연적 존재의 기능은 무엇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의 기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들이 연쇄로 이루어진 이 논증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는 하나의 의미심장한 결론을 도출하게 된다. 이 결론에 따르면 인간의 고유 기능은 ‘탁월성에 따르는 이성적 영혼의 활동’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인간의 최고선이며 행복이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가 다른 것들을 다 배제한 채 탁월성 한 가지 만으로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상식에 따라 그는 행복을 얻기 위해서라면 최소한의 물질적인 조건들도 충족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의 행복을 위해서는, 예컨대 좋은 출신 성분, 일정 정도의 부와 공적 활동의 참여 권리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최소한의 수준에서만 유지되면 된다. 더군다나 이런 것들은 행복을 구성하는 인자라기보다는 행복의 필요조건일 뿐이다. 행복을 구성하는 핵심 인자는 탁월성이다. 따라서 우리는 반성적 수준에서의 행복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우선 탁월성이란 무엇이며, 또 탁월성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탁월성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지적 탁월성이고 다른 하나는 성격적 탁월성이다. 지적 탁월성이란 유전과 교육의 결합을 통해 생겨나며, 성격적 탁월성은 모방, 실천, 습관 등을 통해 얻어진다. 우리가 계발한 습관들은 결국 품성상태, 즉 일정한 조건에서 일정한 방식으로 느끼고 해동하는 안정적 성향으로 전환된다. 성격적 탁월성은 성격적 상태가 중용의 원칙과 일치할 때 얻어진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위험에 직면했을 때, 이 위험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또 그와 반대로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경우, 그는 중용 즉 용감함이라는 탁월성의 상태에 있지 않다. 중용의 상태란 적절한 정도로 두려움을 갖고 있을 때이며, 바로 이때 우리는 그 사람을 ‘용감하다’라고 말한다. 이런 중용의 상태는 산술적 중간이라기보다는 기하학적 중간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행위자가 누구냐에 따라, 시점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 ‘중간 지점’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성격적 탁월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 그리고 이를 드러나게 하는 것은 실천적 지혜이다. 실천적 지혜는 공동체에서의 올바른 공적 행동과 실천을 위해 꼭 필요한 지혜이다. 그러나 인간은 철학적 지혜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철학적 지혜의 발휘를 통해서 인간은 최대한 신을 닮게 된다. 철학적 지혜는 신적 탁월성이고, 이를 통해 인간이 맛볼 수 있는 행복은 신적 행복이다. |
| 작가 소개 |
| 저자 | 아리스토텔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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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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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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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제1권 : 인간을 위한 선
A. 우리의 탐구 주제
제1장 : 인간의 모든 활동은 어떤 선을 추구한다. 어떤 선은 다른 선에 종속한다.
제2장 : 인간을 위한 선을 연구하는 학문은 정치학이다.
B. 이 학문의 성질
제3장 : 우리는 주제가 허용하는 것 이상의 엄밀성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정치학도 분별연 령(14세)에 도달해 있어야만 한다.
C. 인간을 위한 선은 무엇인가?
제4장 : 행복이 인간을 위한 선임은 일반적으로 합의되고 있지만,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 맨 처음에 요구되는 것은 사실들에 관한 솔직한 확신인데, 이러한 확신은 좋은 교육에 의하여 얻어진다.
제5장 : 선을 쾌락 혹은 명예 혹은 부라고 하는 통속적 견해를 논한다. 넷째 종류의 인생, 즉 명상 내지 관조의 생활에 대해서는 나중에 논하기로 한다.
제6장 : 선의 이데아 있다고 하는 철학적 견해를 논한다.
제7장 : 선은 자족적이고 궁극적인 어떤 것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의 특징적 기능을 고찰함으로써 도달한 행복의 정의
제8장 : 이 정의는 행복에 관한 일반적인 신념에 의하여 확인된다.
제9장 : 행복은 학습이나 관습에 의하여 얻어지는 것인가, 혹은 신이 보내주시는 것인가, 또 그렇지 않으면 우연히 얻게 되는 것인가
제10장 : 살아 있는 동안은 아무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인가
제11장 : 살아 있는 사람의 운수는 죽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가
제12장 : 덕은 칭송할 만한 것이지만, 행복은 칭송을 초월해 있다.
D. 덕의 종류
제13장 : 심적 능력의 구분, 그리고 이 구분의 결과로 덕을 지적인 덕과 도덕적인 덕으로 구분하는 일
제2~5권 : 도덕적인 덕(제2권 제1장~제3권 제5장 전반적 설명)
A. 도덕적인 덕은 어떻게 생기며, 어떤 소재 속에 어떤 모양으로 나타나는가?
제1장 : 기술과 마찬가지로, 덕은 거기 대응하는 행위를 반복함으로써 습득된다.
제2장 : 이런 행위가 어떤 것인지는 정확하게 규정지을 수 없지만, 그러나 과도와 부족을 피하는 것이어야만 한다.
제3장 : 유덕한 행위를 하는데 기쁨을 품는 것은 유덕한 심적 경향이 습득된 표적이다. 여러 가지 고찰은 도덕적인 덕이 쾌락 및 고통과 본질적으로 결부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제4장 : 도덕적인 덕을 생기게 하는 행위는 도덕적인 덕에서 흘러나오는 행위와 똑같은 의미에서 선한 것은 아니다. 후자는 기술의 경우에는 필요치 않는 몇몇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B. 도덕적인 덕의 정의
제5장 : 그 유개념. 그것은 성격의 상태이지 마음의 움직임이나 능력이 아니다.
제6장 : 그 종차. 그것은 중용을 선택하는 심적 경향이다.
제7장 : 이 명제를 특수한 덕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C. 극단의 상태와 중간 상태의 특징 : 여기서 따라나오는 실제적 결과
제8장 : 극단은 서로 대립하며 또 중용에도 대립한다.
제9장 : 중용은 도달하기 힘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지각에 의하여 파악되는 것이지, 추리에 의하여 파악되는 것이 아니다.
D. 도덕적인 덕의 내면 : 행동에 대한 책임의 조건
제3권 제6장~제5권 제11장 덕과 악덕
용기
절제
돈에 관계되는 덕
명예에 관계되는 덕
노여움에 관계되는 덕
사교상의 덕
덕과 비슷하나 덕이 되지 못하는 것
정의
제6권 지적인 덕
개설
지적인 덕의 중요한 것들
행위에 관계되는 여러 가지 작은 지적인 덕
철학적 지혜와 실천적 지혜의 관계
제7권 자제와 자제하지 못함, 쾌락
자제와 자제하지 못함
쾌락
제8,9권 우애
우애의 종류
우애의 상호성
우애에 있어서의 상호성이 여러 가지 형태의 공동체에 포함되는 상호성에 대해서 가지는 관계
우애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난점
우애의 내적 본성
우애의 필요
제10권 쾌락, 행복
쾌락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