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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토론방

Re:개인적인 바램..

작성시간02.05.20|조회수99 목록 댓글 0
제 생각은...
스네어와 심벌 정도는 드러머들 스스로 구입한 자기 것을 들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리스트들이 자신의 거금을 들여 구입한 기타와 이펙터, 심지어 앰프까지 들고 다니는 것에 비하면, 스틱 서너개 달랑 들고 다니는 드러머는 마치 공연장이 아니라 연습실에 오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추구하고 원하는 사운드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기타리스트(베이시스트도 포함)들의 수고(물질적,육체적^^,,,)를 드러머들은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언급하신 나머지 탐 종류와 베이스드럼에 대한 부분은 의견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2000년 전까지의 빵은 사실 너무나 많은 스타일의 팀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를 했었습니다. 포크에서 하드코어까지..그러다 보니, 실제로 그리 좋지않은 장비들이 가혹하리만치 혹사당한 것도 사실이고.. 거의 맛이 간 그 장비들로 지금껏 공연을 해온 팀들 중, 그 문제의 심각성에 이의를 달 팀은 몇 팀 안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빵의 색깔에 맞는 팀들(대충 아시겠져?)이 다루게되는 장비들, 특히 드럼의 경우는 그리 혹사당하는 일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기회에 하나 구입해서 전체적인 사운드를 업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전에 드러머들의 사고방식이 바뀌어야함이 우선일 듯 싶구여.

드럼구입을 위한 특별 공연을 추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원본 메세지] ---------------------
개인 적인 바램입니다...
전 빵의 드럼을 바꾸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장비가 뭐가 그리 중요하겠냐는 얘기가 분명히 나오겠지만...
만약 엠프가 나갔으면 당장 바꾸지 않나요?
그 문제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지금 빵에 있는 드럼은 드럼이라고 말할수가 없어요...
스네어 드럼(드럼중에 가운데에 놓여진 북)은.....
아래에 끼우는 스내어피가 맞지않는 것을 억지로 끼워놔서 소리가
스네어소리라고 하기에는 무색할정도의 봉고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치고도 가끔 제가 민망할정도입니다....
그리고 베이스 드럼(발로 밟는 북)또한 상태가 심각합니다...
뮤트라고 하는데 베이스 드럼 안에 담요따위를 집어넣어서 소리를
잡아주는 것을 말하는데요....빵의 베이스 드럼은 뮤트가 너무 안되어
있어서 베이스드럼도 소리자체가 너무 이상합니다...
제가 만져 볼려고 했는데 이건 저혼자서 만져서 고칠수있는 문제가
아지더라구요...
그 다음 문제로는 라이드 심벌(오른쪽에 눕혀진심벌)이나 일반
크래쉬 심벌이 모두 높낮이 조절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심벌을 조이는 윗부분에 보면요...아무것도 없는 것이 많은데
그건 낙원상가에 가면 손쉽게 구할수있구요.....거기에 이왕이면
스폰지를 끼우면 더 좋죠..소리뿐만 아니라...심벌이 깨지는 문제를
좀더 방지할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어찌보면 그렇게 급한건 아니지만..
심벌이 한장인것과 드럼의자가 좀 불편합니다....
심벌이 한장이면 아무래도 두장인것과는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의자가 불편하면 신경이 쓰여서 드러머들이 곤욕을 치르곤
합니다......

너무 길게쓴것도 같은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드럼도 똑같은 악기입니다....기타엠프나 베이스 엠프나 마찬가지로
단지 좀 어려분류로 나누어야 된다는 거죠...
기타나 베이스엠프도 이것저것을 만지고 돌려야만 좋은 소리를
잡을수 있듯이..드럼도 이것저것이 조합이 되어야만 좋은 소리를
잡을수 있거든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드럼셋을 새로 다 사는것은 그다지 좋은것이
아닌 이상.....싸게는 50만원정도만 주면...지금 빵과 똑같은 형태의
드럼을 한대 살수 있구요....
거기다가 심벌이나 이런것 몇가지만 보완한다면 괜찮을것 같은데...
물론 경제적인 문제가 걸리겠지만 말입니다...
그냥 항상 느끼던 문제점이라서..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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