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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토론방

Re:드럼파트 어드바이저

작성시간02.05.21|조회수67 목록 댓글 0

제 생각에는 드럼파트 어드바이져는 아무 드러머나 하면 될거같은데^^
님이나 아니면 영등형님이 친하신 분으로 하면 될거같아요..
왠만한 드럼치시는 분들은 아실테니깐요...
제 생각에는 지금 당장 제일 먼저 할것이...
라이드 심벌이나 크래쉬심벌 꼭지부분에 스폰지를 끼우는게 중요
한거 같아요....그건 심벌을 오래쓸수있는 효과도 볼수 있구요..
(심벌스탠드와 심벌이 쇠끼리 부딪히면 아무래도 금방 심벌이 깨지니
깐요^^) 드러머들이 라이드심벌을 강하게 치더라도 흔들림을 줄일
수가 있어서 좀 편하거든요..^^
그건 가격도 저렴하구요..제가 알기로는 몇백원이면 낙원상가에서
살수 있을거에요...그리고 구하기도 쉽고 하니깐.....
심벌이 끝부분이 갈라지면 그라인더로 갈면되지만...
안쪽은 조금만 갈라져도 속수무책이랍니다.^^



--------------------- [원본 메세지] ---------------------

예, 맞는 말씀입니다.
드럼 상태 장난 아니죠.

그 점에 대해 영등이 형과 전부터 고심을 했었는데
사실 영등이형도 저도 드럼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거든요.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하려고 해도 노하우가 없으니 참 막연합니다.

뭐, 제일 편한 건 그냥 좋은걸로 갈아치우면 그만인데, 돈이 없으니 틈틈이 수리하고 교체하고 해야 하는데, 그건 드럼을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는 너무 막연하더라구요. 뭐가 문제인지 어느 부품을 갈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제품이 좋은지..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건 드럼셋트 어드바이저를 한 명 정하는 건 어떨까 하는 겁니다.
특별히 어려울 건 없고 위의 개인적인 바램에 써 주셨듯이 셋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영등이 형에게 조언을 해 주시면 되는 겁니다. 드러머 분들에겐 간단한 것처럼 보이실지 몰라도 비 드러머로서는 상당히 막연하답니다.

어쨌든 악기나 시스템 문제는 영등이 형이 전문적인 엔지니어가 아닌 이상 혼자 하시기엔 힘드실 거예요. 밴드 여러분의 관심과 조언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앰프 파트는 제가 부족하나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드럼은 저도 전혀 모르겠거든요- -;; 누구 한 분이 드럼파트 어드바이저를 맡아 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참, 앰프들 상태도 물론 장난 아니죠.- -;;
특히 8080은 최악입니다. 지난 주에도 낙원에 들고 갔었는데, 클린톤에서의 잡음(작은 디스트음 같은거)과 리버브가 거의 먹통인 문제는 도저히 못고치겠다는군요. 그래도 그 외엔 다른 문제는 없다는 거에 일단은 참고 써 주시길..^^ 베이스 앰프는 조만간 콘을 갈아치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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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스네어와 심벌 정도는 드러머들 스스로 구입한 자기 것을 들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리스트들이 자신의 거금을 들여 구입한 기타와 이펙터, 심지어 앰프까지 들고 다니는 것에 비하면, 스틱 서너개 달랑 들고 다니는 드러머는 마치 공연장이 아니라 연습실에 오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추구하고 원하는 사운드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기타리스트(베이시스트도 포함)들의 수고(물질적,육체적^^,,,)를 드러머들은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언급하신 나머지 탐 종류와 베이스드럼에 대한 부분은 의견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2000년 전까지의 빵은 사실 너무나 많은 스타일의 팀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를 했었습니다. 포크에서 하드코어까지..그러다 보니, 실제로 그리 좋지않은 장비들이 가혹하리만치 혹사당한 것도 사실이고.. 거의 맛이 간 그 장비들로 지금껏 공연을 해온 팀들 중, 그 문제의 심각성에 이의를 달 팀은 몇 팀 안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빵의 색깔에 맞는 팀들(대충 아시겠져?)이 다루게되는 장비들, 특히 드럼의 경우는 그리 혹사당하는 일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기회에 하나 구입해서 전체적인 사운드를 업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전에 드러머들의 사고방식이 바뀌어야함이 우선일 듯 싶구여.

드럼구입을 위한 특별 공연을 추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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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적인 바램입니다...
전 빵의 드럼을 바꾸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장비가 뭐가 그리 중요하겠냐는 얘기가 분명히 나오겠지만...
만약 엠프가 나갔으면 당장 바꾸지 않나요?
그 문제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지금 빵에 있는 드럼은 드럼이라고 말할수가 없어요...
스네어 드럼(드럼중에 가운데에 놓여진 북)은.....
아래에 끼우는 스내어피가 맞지않는 것을 억지로 끼워놔서 소리가
스네어소리라고 하기에는 무색할정도의 봉고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치고도 가끔 제가 민망할정도입니다....
그리고 베이스 드럼(발로 밟는 북)또한 상태가 심각합니다...
뮤트라고 하는데 베이스 드럼 안에 담요따위를 집어넣어서 소리를
잡아주는 것을 말하는데요....빵의 베이스 드럼은 뮤트가 너무 안되어
있어서 베이스드럼도 소리자체가 너무 이상합니다...
제가 만져 볼려고 했는데 이건 저혼자서 만져서 고칠수있는 문제가
아지더라구요...
그 다음 문제로는 라이드 심벌(오른쪽에 눕혀진심벌)이나 일반
크래쉬 심벌이 모두 높낮이 조절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심벌을 조이는 윗부분에 보면요...아무것도 없는 것이 많은데
그건 낙원상가에 가면 손쉽게 구할수있구요.....거기에 이왕이면
스폰지를 끼우면 더 좋죠..소리뿐만 아니라...심벌이 깨지는 문제를
좀더 방지할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어찌보면 그렇게 급한건 아니지만..
심벌이 한장인것과 드럼의자가 좀 불편합니다....
심벌이 한장이면 아무래도 두장인것과는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의자가 불편하면 신경이 쓰여서 드러머들이 곤욕을 치르곤
합니다......

너무 길게쓴것도 같은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드럼도 똑같은 악기입니다....기타엠프나 베이스 엠프나 마찬가지로
단지 좀 어려분류로 나누어야 된다는 거죠...
기타나 베이스엠프도 이것저것을 만지고 돌려야만 좋은 소리를
잡을수 있듯이..드럼도 이것저것이 조합이 되어야만 좋은 소리를
잡을수 있거든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드럼셋을 새로 다 사는것은 그다지 좋은것이
아닌 이상.....싸게는 50만원정도만 주면...지금 빵과 똑같은 형태의
드럼을 한대 살수 있구요....
거기다가 심벌이나 이런것 몇가지만 보완한다면 괜찮을것 같은데...
물론 경제적인 문제가 걸리겠지만 말입니다...
그냥 항상 느끼던 문제점이라서..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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