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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토론방

가끔

작성시간02.09.27|조회수62 목록 댓글 0

클럽에서 공연하는 밴드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홍대나 신촌에 있는 클럽들이 하나둘 문을 닫고
한두 밴드와 한두 클럽만 남아서 아주 희귀한 소수가 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예전에 반짝 일어선적 있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소수인건 마찬가지긴 하네요.

한탄하거나 하소연 하는건 아니구요. 그냥 아주 잔잔한 물결처럼 머리속에 그런 생각이 지나가서 써보는겁니다.

있다는 것으로 존재한다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뭐 그렇기도 하지만.

가을빛에 익어가는 빨간 고추처럼 듬뿍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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