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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토론방

밴드들은 읽어보고 답글 달아주세요...

작성시간02.10.21|조회수150 목록 댓글 0
아래 읽어보세요. 시민단체 문화연대가 여는 토론회인데 저두 그 자리에 가볼 생각이고 얘기할수 있다면 얘기할건데 밴드들 의견이나 생각을 많이 듣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같이 갈수 있으면 더 좋구요. 암튼 아래 안내글 읽어보고 답글 달아주세요.

---------------------- 아래 --------------------------

[포럼]언더그라운드 음악 종사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들의 생활권 확보를 위한 3차 정기포럼 기획안


주제: 언더그라운드 음악 종사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

기획취지: 문화연대는 올해 문화산업의 안정된 인프라구축을 위한 대안제시로서 문화산업 기층종사자들의 생활권 확보를 위한 연속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산업이 지난 10여년간 규모면에서 대단한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여전히 그 저변이 넓지 못하고, 취약한 인프라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화산업 안에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균형있게 발전하고 경쟁력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층문화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생활권과 창작활동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문화연대는 지난 두 번의 공청회를 통해서 "영화산업 분야"와 "애니메이션 산업 분야"의 기층종사자들에 대한 생활권과 제작환경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현장 종사자들의 연주환경과 생활권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의 대중음악은 지난 10여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지만, 주류 댄스음악이 시장을 독점하는 잘못된 구조를 낳았습니다. 최근 가요계 비리 사태도 이러한 특정 장르의 독점현상을 낳게 한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90년대부터 홍대와 신촌 지역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언더그라운드 음악, 클럽문화가 활성화되다 최근 다시 침체를 맞게 된 것 역시 우리 대중음악의 고질적인 독점구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밴드나, 클럽주, 엔지니어 및 공연/레이블사들은 기본적인 생활권 확보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고, 영세한 제작운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음악 저변이 넓어지는 것은 장기적으로 대중음악의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것인 바,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및 활성화 운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문화연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의 현황이 어떤지, 현장 종사자들의 생활 및 연주환경은 어떤지,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대안이 마련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포럼 주제: 언더그라운드 음악 종사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

■일시: 2002년 10월 24일(목) 오후 2시∼5시
■장소: 연세대학교 종합관 102동(신인문과 구인문과 사이)
■주최: 문화개혁을위한시민연대, 민주당 정범구 의원실
■주관: 문화연대 매체문화개혁위원회, 한국민족음악인협회
■후원: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프로그램
□사회자: 원용진(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제1발제: 인디음악의 현황과 현장 종사자 생활 실태- 이동연(문화연대 사무차장)
□제2발제: 인디음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창작환경의 개선 과제- 김현(프리다칼로 보컬/아름다운밴드연합 대표)
□토론자: 이석원(밴드 "언니네이발관" 보컬)
윤현식(라이브클럽연대 대표/클럽 슬러거 대표)
남궁연(뮤지션)
이승호(카바레사운드)

□문의 : 문화연대 매체문화개혁위원회 김형진(02-773-7707/011-318-0540
aqua0723@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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