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클럽입니다.
소극장이 아니예요.
빵에 처음온 밴드 대부분은 음악적 색깔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빵에서 커가고, 찾아갑니다.
빵은 그게 되는 몇안되는 클럽입니다...아니...거의 유일하지않나....
7000원내도 페이 한푼 못받는 밴드들에게 어쩌구 할 수는 없죠....
저도 예전에 빵에서 할때 2주정도 연습도 안했는데...도저히 설 밴드가 없다는 부탁때문에 공연하기도 했고....
저는 빵에선 뭐랄까 어떤 밴드들이 자기의 진짜실력-테크닉이아니라 어떤 색깔이라던가...-을 높여가는모습을 봅니다. 그게 빵가는 맛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죽어라 연습한다고 실력이 느는것도 아니죠...오히려 죽어라 공연을하든, 죽어라 작곡을하든, 죽어라 녹음을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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