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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토론방

-빵이 참 좋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작성시간02.06.16|조회수92 목록 댓글 0
밴드의 것을 보여주는 공연보다는
밴드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유로 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관객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공유라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적으면 적은데로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빵 문화나 호응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구체적인 대안을 말해볼께요.
첫째, 밴드의 적극적 참여와 주인의식(?)
빵을 일궈나가는 주체는 밴드라 생각합니다.
밴드의 멘트(농담을 한다거나)나 이벤트(악기를 가르쳐 준다던지,
선물을 준다던지, 우습지만 사연을 읽어준다던지) 같은게 있다면
우울하고 왠지 모르게 단절된 듯한 빵의 분위기가 많이 쇄신되겠죠?
관객은 밴드를 보러, 음악을 들으러 오는 것일테니까요.
그러기에 빵을 책임질 사람은 밴드가 되는 것이구요.
둘째, 관객과의 벽을 턴다.
밴드가 적극적이게 되면 관객또한 적극적으로 나오겠죠.
이때에 대화로, 또는 음악으로 공유를 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더 좋은 대안이 있겠지만 제 재량은 여기까지구요.

결론은 이렇게 밴드와 관객관의 공감대나 공유점이 생기게 되면
'밴드는 관객을 소홀이 할 수 없게 되고
관객은 밴드를 소홀이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 라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밴드도, 관객도 더 확실하고, 더 능동적으로 나오게 되겠죠?



-빵이 참 좋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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