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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토론방

젠장--;; 글썼다 다지워졌어요--;;

작성자카카키오|작성시간07.03.04|조회수309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카카키오입니다.
1시간정도 썼다가 지워져서 너무 화가 나 있습니다. 씨익씨익--;;
그래서 한줄씩 요약하기로--;;



1. 음악하는 거 공연하는 거 쉽든 어렵든 그건 뮤지션 입장일 뿐
관객은 개의치 않고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 훨씬 낫다.

2. 나도 공연할때 별별 생각 많이 든다. 노래하는 거 쉬울 수도 어려울수도
있고 곡 만드는 거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근데, 이거랑 관객이랑 상관없다.
엔터테인먼트가 기본이라고 생각해 보는 방법은 어떨까? 어차피 표현은
소통과 떨어질 수 없다.

3. 키치나 유행이 인디를 갉아 먹기도 한다. 음악이란 알맹이 없이 흐름이 유지되기도
한다.하지만 이건 음악하거나 예술하는 사람 모두 안고 가야할 기본적인 숙제이다.
징징거리면서 고민하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4. 그래도 상업공연장처럼 고객불만접수창고가 아닌게 인디의 매력이지 않을까?
냉정하면서도 애정이 혼재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5. 그리고 한가지 발전방안이랍시고 쓴 내용은... 밴드의 내실도 중요하지만
클럽, 공연장의 공간이 갖는 문화적 위치는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6. 입구부터 "여기는 공연장입니다."라는 뽀대를 만들자. 팜플렛 정리, 재료공구정리
의 사소한 부분부터 의자의 배치 종류 등등 내 사비를 들여서라고 빵이 더 깨끗해졌으면
좋겠다.(지금이 그렇지 않다는 게 결코 아니다.) 어쨌든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곳이라면
사람들이 더 많이 그리고 자주 찾지 않을까? 밴드들도 공연할 맛 나고...

7. SHOW의 체계성이 있으면 어떨까? 오프닝 시그널이나 사회자... 아니면 깃발이라도
흔들어 주세요~ 대부분의 클럽이 그렇지만 빵이 특색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려면
짜임새있는 진행이 필요하지 않을까나? 클럽 많은 외국에선 어떨까?

8. 온라인 음원이 대세다. 2000년 즈음해서 있었던 거대 자본의 가로채기에 인디계가
휩싸이지 않으려면 무언가 필요하다. 그게 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공연하면서 mp3를
배포할 수도 있고 podcast같은 걸 이용할 수도 있다. 매체는 무궁무진한데,
지속적이 이용이 필요하다.

9. 글이 매우 난삽하다. 불분명한 시각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쓰고 등록키 누르니
에러--;; 그래서 다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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