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고양이 분양!

[경이]

드디어 분양 시작합니다.
그때 관심 보여주셨던 분들은 다시 한번 눈여겨 봐주셔요.
어차피 인연이란게 다 우연이고 충동적이기에 뭐 예전부터 고양이 기르기를
계획하고 계셨건 아니셨건 상관은 없지만, 기르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반드시 책임감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실 수 있어야 합니다. 각종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에서
기초적인 지식도 습득하셔야하고, 한달에 대략 1~2만원 정도 드는 사료값 모래값을 감당
할 수 있어야 하며, 아프면 병원에도 데려가야 하고, 혹시라도 이불에 오줌싸더라도
고양이를 때리지 않고 묵묵히 이불빨래를 하실 수 있으신 분들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http://www.cyworld.com/xcaliva 요기 사진첩에 "고양이 분양' 폴더를 봐주시구요.
쪽지를 보내주시던가. 아니면 016-9545-3658로 문자를 넣어주셔요~!
사실 이제는 방에 고양이 여덟마리가 뛰어다니는게 힘들어 죽을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여ㅠㅠ

[경이]

길러요! 고양이는 자고로 짝수로 기르는게 길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험상 두마리를 기르는게 아이들 심신의 행복에도 좋고 한마리 기를때랑 비교해서 손가는 것도 거의 차이가 없더라구요. 세마리부터가 좀 힘들어지고. 분명 좋을 일들을 물어다줄거예요! 기르세요! 기르세요! 길러주세요!ㅠㅠ

[연리목]

아 아가들이 너무 이쁘네요! 제인도 한 마리 더 기르고 싶다고 했었는데. 알려줘야겠네.

[경이]

고양이 커뮤니티에 분양글을 올렸더니 생각보다 문의가 많이오네요! 그래도 전 가능하면 빵분들에게 보내고싶어요!ㅎㅎ 마음이있으시다면 적극적인 참여를!

[나소이]

마음먹고 갔더니..이미 모두 예약완료...턱시도 한마리 남았군요..어흑/좀 특이하게 생긴걸 기르고 싶었는데..턱시도도 특이한가요??

[경이]

아뇨아뇨! 예약해두신 분들이 좀 약속을 안지켜서 사정이 좀 달라졌어요. 그 턱시도가 외려 가장 먼저 분양되었구요. 넷째! 카오스 분양해드릴 수 있어요! 그 녀석 엄청 특이하게 생겼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