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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폐인 1집기념공연&동영상(8.21대학로SH)

작성자윤명희|작성시간04.08.04|조회수64 목록 댓글 0




http://cafe.daum.net/papain

**음악 평론가 강헌 씨의 폐폐인 debut album**



한국에서 록밴드가 살아남기란 낙타
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90년대 중반 이후 클럽을 중심
으로 인디들의 반란이 시작되었지만 그
방대한 목록 중에서 시장에 간신히 연
착륙한 밴드로는 언니네 이발관,델리
스파이스, 크라잉 넛, 자우림 등 열 손
가락을 채우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드는 젊고 진지
한 음악인들의 완결된 소우주이다. 이
들은 이 틀에서 무한한 표현의 자유와
창조의 압박, 화려한 환호성과 처절한
좌절을 경험하며 자신의 존재를 실현한
다.
수려한 네명의 청년들로 이루어진
PaPain의 야심만만한 출사표인 데뷔
앨범 <>는 싱그럽고 상쾌하며
적절한 우울함의 여운까지 세련되게 블
렌딩한 수준작이다. 이 앨범의 저력은,
아마도 수없는 시행착오를 거듭한 연습
과 무명의 핸디캡을 안고 수없이 오른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음이 분
명한, 선율악기와 리듬악기 그리고 보
컬이 자아내는 투명한 일체감이다.
프론트맨 류키의 음색은 아이돌 스타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산뜻한 우수의 아우
라가 녹아있고 근호의 리드 기타는 앨
범의 전편을 관통하며 베이스와 드럼과
어울려 아크릴 톤의 사운드 스테이지를
조직한다.
머리곡 <난 너에게>와 프로모션 싱
에 마음을 여는데 십분의 시
간이면 족하다. 그러나 이들의 매력을
더욱 즐기기 위해선 eyes> 와 <기도>를 비롯한 나머지 트
랙까지 샅샅히 훑어야 할 것이다.

2004 년 6 월 20 일 강 헌.

PAPAIN-Under에서 세상 밖으로


하나. 감히 우리는 그들에게 최고라 말한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4년동안 약 400회이상의 공연으로 이미 신촌 홍대등의 Under에선
그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언뜻 외모만으로는 여타의 상업적이고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보이밴드로 보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들의 잘생긴 외모는 10대의 여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만으로 그들을 평가 할 수 없다.
보컬 RYUKI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이며 드럼 박주현과 베이스 도훈의 탄탄한 리듬파트 연주는 이들의 노래에 단단한 힘을 실어준다.
또한 기타 배근호는 곡마다 느낌이 있는 기타솔로와 맬로디 라인이 살아있는 기타리프를 선보이며
팀에 완성도를 더했다. 이들 네명이 모여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새로운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


둘. 신은 공평하다??

사람들은 말한다. 신은 공평하다고.. 베토벤에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음악성을 주었지만
그의 두귀를 멀게했고. 우주물리학자 스티븐호킹 또한 전신마비의 장애를 주었다.
하지만 보컬 RYUKI에겐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그가 부를 노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능력까지 갖게 해 주었다.
PAPAIN의 첫 앨범 YOUTH에서 그는 그들의 노래를 직접 만들었고 스스로 편곡까지 하였다.
또한 기타의 배근호는 노래에 어울리는 완벽한 에드립을 만들어 내었다.
이처럼 그들은 단순히 노래만하고 연주만하는 여타의 밴드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셋. 그들도 인정한 Papain

그들의 첫 앨범을 낼 당시 그동안 라이브 공연으로 끈끈한 우정을 가지고있던 두 선배...
더더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김영준은 앨범 수록 곡 중
난 너에게, Let`s go together,와 앨범타이틀곡인 I...Fly 의 두 가지 버전, 기도 고해성사, Feeling 등
총 8곡에 프로듀싱과 편곡, 믹싱 작업에 도움을 주었다.
또 블랙신드룸의 기타리스트인 김재만도 앨범 수록 곡 SAY와 I still in your eyes, 상처등을 함께 작업하면서
조인트 콘서트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그들의 인기 또한 대단하다.
이미 Daum에 있는 그들의 팬 Cafe에선 6천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항상 PAPAIN을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으며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로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이번 콘서트 또한 많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곡한곡 정성스레 준비 중이다.


넷. 오늘의 그들이 있기까지..

수많은 수식어구가 있지만 그들이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는 노력하는 이다.
어려운 앨범작업을 하면서도 연중 100회 콘서트라는 성실함이 지금의 그들을 이끌어온 원동력이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들을 아끼는 팬들이 있기에 그들은 주저앉을 수 가 없었다.
앞으로도 그들은 처음 시작할 때 그들이 맹세했던 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땀흘려가며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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