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공연일정

7/25 독립영화상영회_라이프 이즈 호러

작성자이지연|작성시간07.07.16|조회수121 목록 댓글 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 울 : 카페 빵, 빵빵하게 독립영화 보자! [7/25] 
전 주 : 애로한 일상, 샤방하게 놀자! [7/27] 
광 주 : 안녕, 독립영화 [7/27]
부 산 : 다락에서 보는 독립영화 [8/12] 

23회 카페 빵 독립영화 상영회

대안문화공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10탄!
"Life is Horror_라이프 이즈 호러"



여름이면 어김없이 극장가를 점령하는 블록버스터들과 넘쳐나는 호러영화들 속에서 여러분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고 계신가요. 잠 못드는 열대야 가운데 온몸이 오그라들 듯한 시각적, 청각적 공포를 선사는 호러영화를 선택하고 계신가요. 이런 영화는 어떨까요? 일상 속에 숨어있는 공포에 대한 영화말입니다.
우리들이 느끼는 공포는 특정한 대상에 대한 반응이기도 하지만 일상자체가 공포스러운 순간으로 변모하기도 합니다. 피칠갑을 하지 않아도, 비명소리 하나 없어도 삶자체가 공포로 느껴지는 한 순간. 이번에 준비한 영화들은 그런 영화들입니다. 블록버스터와 상업호러영화로 지친 가슴, 독립영화로 풀어 보는건 어떨까요?




서 울
일  시 : 7월 25일 수요일 7시 30분
장  소 : 카페 빵 (홍대)
주  최 : (사) 한국독립영화협회, 카페 빵
후  원 :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문  의 : 한국독립영화협회 (02-334-3166) www.kifv.org,
         카페 빵 (02-6081-1089)
http://cafe.daum.net/cafebbang


전 주
일  시 : 7월 27일 금요일 7시 30분
장  소 : 클럽 투비원 (전북대 구정문 앞)
주  최 :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클럽 투비원
후  원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문  의 : 클럽 투비원 (063-252-1508)
http://cafe.daum.net/tobeone1

광 주
일  시 : 7월 27일 금요일 7시 30분
장  소 : 클럽 nevermind (전남대 후문)
주  최 : 광주전남 미디어행동연대, 클럽 never mind
후  원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문  의 : 클럽 never mind (062-525-0502),
http://cafe.daum.net/clubnm

부 산
일  시 : 8월 12일 일요일 7시 30분
장  소 : 음주문화공간 다락 (부경대 앞)
주  최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음주문화공간 다락
문  의 : 음주문화공간 다락  club.cyworld.com/da-rock





[상영작안내]

<수박 병아리>
원종식 | 2007 | digi-beta | color | 8min 10sec

〔시놉시스〕
어느 여름 13마리의 병아리가 수박밭의 수박을 모두 삼켜먹는다.
원두막을 지키던 노인은 충격으로 쓰러져 죽고, 그의 손자는 병아리들을 향한 복수를 결심한다.

〔연출의도〕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
그러나 당하는 대상이 무감각한 복수에 무감각한 존재라면 그 복수의 고리는 끊어질 수 있을까?


<링반데룽>
박종영 | 2001 | 16mm | color | 14min

〔시놉시스〕
도연은 친구 둘과 밤등산을 갔다가 길을 잃고 링반데룽에 걸린다.
('링반데룽'은 안개, 폭우, 폭설, 피로 등으로 산에서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역을 맴도는 등산 조난 용어)
급기야 맨 앞에 걸어가던 도연이가 실족하는 바람에 셋은 벼랑으로 굴러 떨어진다. 이틀만에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도연은 친구 둘과 텐트에서 지내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친구들이 맨날 똑같은 말과 똑같은 행동만 한다. 처음엔 자기를 놀리느라 그런 줄 알고 도연은 화를 내지만...

〔연출의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똑같은 옷만 입고, 똑같은 음식을 먹으며, 똑같은 사람과 똑같은 대화만 나누며 산다면 어떨까? 그렇게 날마다 반복 생활을 한다면 권태를 너머 공포감 마저 들것이다. 링반데룽에 걸린 주인공은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바로 우리 자신을 상징한다.

<아이들은 잠시 외출했을 뿐이다>
남다정 | 2007 | HD | color | 24min 10sec

〔시놉시스〕
하룻밤 만에 집으로 돌아온 연이는 그 사이 사라지고 변해버린 낯선 도시를 헤매다 알게 된다.
그대로인건 어른이 될 수 없는 자신과 짝꿍뿐이라는 것을.

〔연출의도〕
잠시 외출을 했던 것뿐인데 세상은 그 사이 몰라보게 변해버렸다.
사람들이 변해갔고 나는 그들에게서 잊혀졌다.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해가고 있다.


<불한당들>
장훈 | 2007 | HD | color | 32min 50sec

〔시놉시스〕
월드컵 기간 아르바이트로 월드컵 캠페인을 촬영하기 위해 안산으로 간 성호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오사마, 베트남의 콴쓰, 버마의 모모, 방글라데시 출신인 토너를 만난다. 그들과 친해진 성호는 한국 경기가 벌어지는 날, 그들을 한 술집으로 부른다.

〔연출의도〕
최대한 불균질하게 그러면서도 전형적으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