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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3월 공연 방향...

작성자김영등|작성시간02.02.25|조회수179 목록 댓글 0

봄에 생기는거 가운데 하나가 아지랭(랑?)이죠. 오랫동안 아지랭이를 보지 않아서 기억을 되살려 보지만 쉽지 않군요. 가물가물했나?! 좀 어지러운 느낌이 있군요...

봄을 맞아 빵은 아주 내실있고 포근하게 공연을 꾸며 보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듣도보도 못한 어떤 새로운 것을 끄집어낼 힘이나 생각은 없고 있는 자원으로 최대한 애쓸려구요...

봄에 빵은 어떤 색깔을 바랄지...

3월엔 여러달 공연하지 않고 있는(사정이 있었으니까) [트위들덤]과 [우리는속옷도생겼고여자도늘었다네]가 공연을 하게 됩니다. 두 밴드다 맴버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시 공연하면 어떤 모습일지...아주 많이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밴드 빵과 목련에서 활동했던 변준섭이 새 밴드를 3월에 선보입니다.

3월엔 싱글을 발매하고도 활동이 뜸했던 [아스]가 자주 공연합니다. 거기에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는 [러브마일드보이]가 가세합니다. 그리고 '썬드라이레코즈 밴드들이 한번쯤 공연합니다. 예전 포크릴리스처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도 당연히 공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과 [운디드플라이]가 한번이나 두번정도 단독공연 형식으로 공연합니다. 잠은 지금 2집 녹음하고 있습니다. 방식은 1집과 같습니다.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결합니다. 언제 끝날지 그건 좀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암튼 빵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이 여러가지 면에서 내공을 많이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3월엔 빵파티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빵을 뜯어고쳤으니까 빵 귀신들에게 고사지내고 여럿이 모여서 한바탕 놀아야하니까 예전에 자주 했던 빵파티를 조만간 할겁니다. 빨리 계획을 잡겠습니다.

그리고 3월엔 스페셜 공연을 한번 잡을까 생각중입니다. 정확한 개념을 잡지 못했지만 대략 말씀드리면...'여러가지 사운드 실험이나 시도를 선보이는 자리'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을 더 살펴보고 자세한 내용을 잡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암튼 빵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데 여러가지로 애쓸 생각입니다...그렇군요...홍보 문제에 많이 신경써야 하는군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싹이 돋아 나올무렵 놀이터(또는 공원)으로 나가야하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홍대앞 놀이터에서 했던 모습을 한번에 한번쯤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장비와 홍보 문제 그러니까 많지 않지만 돈 문제가 고민입니다.

그리고 5월쯤엔 한두번 얘기했듯이 봄이랑 월드컵맞이 모던록페스티발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것도 고민입니다...

뭐 빵 컴필2도...

얘기가 방향을 찾지 않고 헤매고 있군요.

하는 김에...축구 좋아하는 친구들은...재머스에서 한번 봄에 붙자고 하던데...이제 서서히 몸을 풀어야 할듯...

3월 빵 공연 아주 아주 알차게 준비할테니까 많이 오세요. 주변에 빵을 알지 못하거나 와보지 않은 사람들 손 잡고 오세요.
그리고 다들 행복한 나날 보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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