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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차이코프스키 사이클 1

작성자muselove|작성시간12.09.08|조회수18 목록 댓글 0

9월 부터 12월까지 넉달에 걸쳐 월 2회씩 전 8회에 걸쳐 차이코프스키 사이클을 감상하는데

감상 자료는 199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있었던 페도세예프와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은 교향곡 1~6번과, 로코코 변주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예프게니 오네긴>과 <백조의 호수> 하이라이트,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1, 2번,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1812년 서곡, F장조 서곡,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차이코프스키 관현악 음악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The Tchaikovsky Cycle 1

 

󰁑 Symphony No. 1 in G minor, Op. 13 "Winter daydreams"

1 Opening [1'08]

2 Ⅰ Dreams of a Winter Journey Allegro tranquillo [13'09]

3 Ⅱ Land of Desolation, Land of Mists

Adagio cantabile ma non tanto [10'51]

4 Ⅲ Scherzo. Allegro scherzando giocoso [7'49]

5 Ⅳ Finale. Andante lugubre - Allegro maestoso [12'01]

6 Credits [0'44][45:45]

 

󰁑 Francesca da Rimini, Op. 32

7 Opening [1'10]

8 Francesca da Rimini, Op. 32 [22'50]

9 Credits [0'44][24:46][1:10:31]

Vladimir Fedoseyev: Moscow Radio Symphony Orchestra

Produced by RM ARTS and the ALTE OPER FRANKFURT Konzert-und Kongresszentrum GmbH ⓒ RM ARTS 1991

 

󰁑 Symphony No. 1 in G minor, Op. 13 "Winter daydreams"

작곡: 1866년 가을과 겨울/ 모스크바

출판: 1874년에 현재의 개정판이 출판

헌정: 후일 모스크바 음악원장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에게 헌정

초연: 1868년 2월 15일/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의 지휘 러시아 음악협회 모스크바 지부 연주회

악기 편성: 피콜로 1, 플루트 2, 오보 2, 클라리넷 2, 파곳 2, 혼 4, 트럼펫 2,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심벌즈, 큰북, 현 5부

 

제 1 악장:「겨울 여행의 몽상」, Allegro tranquillo, g단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바이올린의 약한 트레몰로로 인도되어 플루트와 파곳의 옥타브로 제 1주제가 제시. 주제가 비올라와 목관 저음현에게 차례로 하강음형으로 진행. Poco più animato(약간 더욱 생기 있게)로 현이 빠르게 흐르며 주제가 목관으로 반복된 후, D장조의 제 2주제가 클라리넷의 독주로 연주. 2주제 발전 후 일변하여 불안하고 거친 음형이 전개. 템포가 원래의 그것으로 돌아오면 저음현이 변형된 제 1주제의 동기를 연주하며 전개부가 진행. 재현부는 저음현과 혼의 화음으로 시작되어 주고받으며 시작하여 바이올린, 비올라가 제 1주제를 연주. 제 2주제는 G장조로 나타나, 대위법적인 음악이 화려하게 펼쳐진 뒤, 제 1주제에 의한 코다로 되어 곡의 첫머리와 오로지 똑같은 악상을 재현.

 

제 2 악장:「음산한 땅, 안개의 땅」, Adagio cantabile ma non tanto, E장조, 4/4박자, 소나티네 형식.

약음기를 붙인 현악 합주로 시작하여 바이올린이 도입주제를 연주. 이어 오보에가 제 1주제를 소개하면 클라리넷이 가담하여 장식. Pochissimo più mosso(다소 더욱 활기차게)로 되어 제 2주제가 A장조로 플루트에 의하여 제시. 바이올린으로 인계되면 제현부가 끝이 나고, 전개부가 시작, 제 1주제가 비올라에 의해 연주. 재현부에서 제 2 주제는 E장조 그대로 자유롭게 변화. 코다는 제 1주제의 변형이다.

 

제 3 악장: Scherzo. Allegro scherzando giocoso, c단조.

목관에 의해 도입되고 바이올린이 스케르초 주제를 연주하고 전개. 트리오에선 바이올린과 첼로가 E장조의 주제가 연주. 주부가 복귀한 후 긴 코다가 오게 되는데 팀파니가 리듬을 연타하면 대위법적인 바이올린의 연주와, 첼로, 비올라의 독주에 의한 카덴차풍의 음형이 연주된다.

 

제 4 악장: Finale. Adante lugubre, g단조, 4/4박자 - Allegro maestoso, G장조, 2/2박자, 론도 소나타형식에 가까움.

도입에서 파곳이 비극적인 주제의 준비를 하고 성장하여 바이올린에 의해 주제가 제시. 이 주제는 1861년 카잔 학생운동에서 불리던 가요를 빌려 쓴 것. Allegro moderato가 되고 G장조로 옮겨졌다가 Allegro maestoso의 제 1주제를 전악기로 연주. 1주제가 확보된 뒤, 비올라에 b단조의 제 2주제가 제시. 제 1주제의 동기가 다시 출현했다가 전개부로 연결. 재현부는 2주제는 거의 생략되어 진행. 현의 반음계적인 진행이 계속되다가 Allegro vivace의 종결부로 들어가면 팀파니의 연타와 더불어 금관이 제 2주제를 연주하고 피우 아니마토로 더욱 상승하여 강주로 전곡이 종결된다.

 

 

󰁑 Francesca da Rimini, Op. 32

1876년(36세) 차이코프스키가 Alighieri Dante(1265~1321)의 장편 서사시 神曲(La Divina Commedia) 중 地獄篇(Inferno)의 제5편(Canto V)에 등장하는 프란체스카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작곡한 교향적 환상곡.

 

폭풍우 묘사에서 현과 관의 절묘한 전개, 곡 전체에서 들을 수 있는 금관악기의 효과적인 울림 등에서 R. 바그너의 작풍도 느끼게 한다.

전 생애를 통해 표현하려 했던 ‘숙명에 거역하여 진실 된 사랑을 추구하며 싸우는 인간’의 테마. 소프라노 데지레 아르토와 사랑에 실패하고 안토니나의 끈질긴 구애에 따라 결혼한 것은 이 곡이 완성된 8개월 후. 그리고 이내 파탄.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비극은 자기 자신의 고뇌인 동시 꿈이었을지도 모른다.

 

도입부: [00:00~03:35] Andante lugubre, 4/4박자. [lugubre=gloomy]

단테는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Publius Vergilius Maro)의 안내를 받으며 24시간의 지옥 여행을 떠난다. "이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모든 희망을 버리라(Lasciate ogni speranza, voi ch'entrate)"는 경고가 새겨진 문을 통하여 지옥의 제1구역으로 들어간다. 아케론(Acheron) 강 건너 칠흑 같은 슬픔의 골짜기 변방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실질적으로는 지옥은 아니지만 평생을 선량하게 살았으면서도 하느님을 몰랐거나 세례를 받지 못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이들이 머무르는 곳이다. 지옥과 천국 사이의 공간으로서 지옥의 형벌과 고통이 없는 평화로운 곳이지만 천국의 기쁨도 없으며 슬픔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다.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 히포크라테스, 호메로스, 베르길리우스 같은 위대한 철학자들과 시인들이 이곳에 있다.

 

제 1부: [03:35~08:48] Allegro vivo, e단조 6/8박자. [vivo=lively]

단테와 베르길리우스는 본격적인 지옥에 해당하는 제 2구역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애욕을 이기지 못하고 쾌락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성을 저버린 죄를 지은 자들이 영원히 그 죄 값을 치르는 곳으로, 단 한 점의 빛도 없고 세찬 폭우와 칼날처럼 매섭고 날카로운 욕망의 폭풍이 휘몰아친다. 지옥의 소용돌이는 이곳에 떨어진 수많은 영혼들을 몰아치고 집어던지며, 사방은 온통 색욕의 죄인들이 내지르는 고통스런 비명과 신음, 절망에 찬 울부짖음과 비통한 탄식으로 가득 차 있다. 클레오파트라와 트로이의 헬레나, 트리스탄, 세미라미스, 리미니의 프란체스카가 이곳에 있다.

이곳에서 단테는 채찍처럼 날카롭고 매서운 폭풍 속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두 명의 아름다운 연인, 프란체스카와 파올로를 발견한다.

두 망령의 가련한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단테가 사연을 묻자 프란체스카는 "불행 속에 있으면서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것보다 더 큰 슬픔은 없겠지요.(Nessun maggior dolore/ Che ricordarsi del tempo felice/ Nella miseria)"라고 운을 떼며 그들의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눈물을 흘리며 고백한다.

 

제 2부: [08:48~18:53] Andante cantabile non troppo, 4/4박자.

13세기 말 말라테스타 가문과 폴렌타 가문은 상권 이득을 얻기 위해 두 가문의 상속자인 Rimini 성의 Gianciotto와 프란체스카를 결혼시키기로 했다. 프란체스카는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장치오토는 성격이 난폭하고 시기심이 많은 데다 꼽추의 몸을 가진 불구자였다. 말라테스타 가문 사람들은 고심 끝에 장치오토의 동생인 파올로를 장치오토로 속여 그녀에게 청혼하도록 했다. 프란체스카는 처음에는 정략결혼은 하기 싫다며 고집을 부렸지만 청혼하기 위하여 성으로 찾아온 아름다운 청년 파올로에게 한눈에 반했고 그런 감정은 이미 유부남이었던 파올로도 마찬가지였다. 프란체스카는 첫날밤이 지나고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에 절망했지만 부도덕한 줄 알면서도 시동생 파올로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했다.

서로를 향한 연정을 가슴 깊이 품어오던 프란체스카와 파올로는 어느 날 단둘이 랑슬로(Lancelot)의 사랑 이야기 갈레오토를 읽게 되었다. 간혹 서로 눈이 마주칠 때마다 마음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특별히 잘못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나 두려운 마음은 들지 않았다.

그러나 사랑하는 연인이 입을 맞추는 대목에 이르자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욕의 감정을 더 이상 억누를 수가 없었다. 파올로는 프란체스카를 끌어안고 그녀의 떨리는 입술에 살며시 입을 맞추었다. 그들은 이제 멈출 수 없는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들었고 다시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그들 사이를 염탐꾼을 통해 알고 있었던 장치오토는 돌연 그들 앞에 나타나 질투심에 미쳐 두 사람을 단칼에 무참히 살해하고 만다. 그들의 불륜은 당시 사회에서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간음에 해당되었기에 법의 심판으로도 죽음을 면할 수 없는 중죄였고 수치스러운 죄인으로서 장례 미사도 없이 구원 받지 못하여 결국 그렇게 아무런 희망도 없이 끝없이 지옥을 떠도는 망령이 되었던 것이다. 프란체스카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동안 파올로는 옆에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고 단테는 그들의 이야기가 너무 슬픈 나머지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제 3부: [18:53~22:50] Allegro vivo, e단조, 6/8박자.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프란체스카는 파올로의 품에 안긴 채 지옥의 사납고 거친 소용돌이에 다시 휩쓸려 가버린다. 두 연인이 홀연히 사라진 뒤로 지옥의 폭풍이 다시 격렬하게 몰아치기 시작한다.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Francesca da Rimini, ? ~ 1285년) 또는 프란체스카 다 폴렌타(Francesca da Polenta)는 귀도 다 폴렌타의 딸이다.《신곡》을 포함한 많은 예술 작품의 주제가 되었다.

귀도 다 폴렌타는 말라테스타 가문과 원수지간이었다. 끝내 화해를 하면서 귀도는 그의 딸 프란체스카를 말라테스타 가문의 장남인 지오반니 말라테스타와 결혼시키기로 약속했다. 지오반니는 가문의 용감한 후계자였지만 못생겼다. 프란체스카가 결혼을 거부할 것을 안 귀도는 잘생긴 지오반니의 동생 파올로를 프란체스카에게 지오반니로 속였다.

프란체스카는 파올로와 사랑에 빠졌지만, 결혼식 다음날 아침에서야 신랑이 지오반니로 바뀌어 있는 것을 알아챘다. 프란체스카와 파올로는 몰래 사랑을 나눴고 둘은 지오반니에게 들켜 죽임을 당했다.

 

다양한 예술 작품 속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Dante, Divine Comedy. (Inferno, Canto V), (1308–1321)

Leigh Hunt, The Story of Rimini (1816)

연극과 오페라

Silvio Pellico, Francesca da Rimini. (1818). Tragedy

Feliciano Strepponi, Francesca da Rimini. Opera; Padua, (1823)

Paolo Carlini, Francesca da Rimini. Opera; Naples, (1825)

Saverio Mercadante, Francesca da Rimini. Opera; Madrid, (1828)

Gaetano Quilici, Francesca da Rimini. Opera; Lucca, (1829)

Pietro Generali, Francesca da Rimini. Opera; Venice, (1829)

Giuseppe Staffa, Francesca da Rimini. Opera; Naples, (1831)

Fournier-Gorre, Francesca da Rimini. Opera; Livorno, (1832)

Francesco Morlacchi, Francesca da Rimini. Opera (1836), unperformed

Antonio Tamburini, Francesca da Rimini. Opera; Rimini, (1836)

Emanuele Borgatta, Francesca da Rimini. Opera; Genoa, (1837)

Gioacchino Maglioni, Francesca da Rimini. Opera; Genoa, (1840)

Eugene Nordal, Francesca da Rimini. Opera; Linz, (1840, posth.)

Salvatore Papparlado, Francesca da Rimini. Opera; Genoa, (1840)

George Henry Boker, Francesca da Rimini. (1853). Play

Jan Neruda, Francesca di Rimini. (1860). Play

Gabriele d'Annunzio, Francesca da Rimini. Tragedy written (1901) for d'Annunzio's mistress, Eleonora Duse

Stephen Phillips, Paolo and Francesca. Play (1902)

Francis Marion Crawford, Francesca da Rimini. (1902). Play

Marcel Schwob, Francesca da Rimini. Play (1903), translation of Crawford

Sergei Rachmaninoff, Francesca da Rimini. Opera (1906)

Luigi Mancinelli, Francesca da Rimini. Opera in 1 act, (1907)

Emil Ábrányi, Paolo és Francesca (3 acts, libretto after Dante by Emil Ábrányi, Sr.), Opera (1912)

Franco Leoni, Francesca da Rimini. Opera (1914), based on Crawford's play

Primo Riccitelli, Francesca da Rimini. Opera

Riccardo Zandonai, Francesca da Rimini. Libretto by Tito Ricordi, based on D'Annunzio; Opera (1914)

Nino Berrini, Francesca da Rimini. Play (1924)

 

음악

F. Liszt: 단테 교향곡 제 1악장, (1855-6)

Pyotr Ilyich Tchaikovsky, Francesca da Rimini. Symphonic Poem (1876)

Arthur Foote, Symphonic Prologue Francesca da Rimini, Op.24 (1890)

Antonio Bazzini, Symphonic Poem Francesca da Rimini, Op.77 (Berlin, 1889/90)

Paul von Klenau, Symphonic Poem Francesca da Rimini, (1913 - rev.1919)

Peter Dizozza, Mini-Opera for Dramatizing Dante The Afterdeath, (2010)

Mediaeval‎ Baebes, The Circle Of The Lustful from The Rose album (2002)

Olga Gorelli, Paolo e Francesca from Hausmusik. 20th Century Chamber Music for the Home album. A guitar duo

Gioacchino Rossini, Francesca da Rimini ("Faro' come colui che piange e dice") (1848)

 

미술

Joseph Anton Koch, Paolo and Francesca Surprised by Gianciotto (1805–10). Watercolor, Thorvaldsen Museum, Copenhagen

Marie-Philippe Coupin de la Couperie, The Tragic Love of Francesca da Rimini (1812). Oil on canvas, Napoleon Museum, Arenberg

Jean-Auguste-Dominique Ingres, Paolo and Francesca (1819). Oil on canvas. Musée des Beaux-Arts, Angers, France

Ary Scheffer, Francesca da Rimini and Paolo Malatesta appraised by Dante and Virgil (1835). Oil on canvas. Wallace Collection, London

Ary Scheffer, Francesca da Rimini and Paolo Malatesta appraised by Dante and Virgil (1855). Oil on canvas. Louvre, Paris

Gustave Doré, Francesca da Rimini (illustration to Dante's Inferno, 1857)

Alexandre Cabanel, The Death of Francesca da Rimini and Paolo Malatesta (1870). Oil on canvas. Musée d'Orsay, Paris

Auguste Rodin, The Kiss. Marble sculpture (1888), Musée Rod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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