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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14/02/27]

작성자또로롱|작성시간14.02.27|조회수7 목록 댓글 0


오낭자 / 봄의 찬가
아침에 읽는 글
    인간이 때로 번영 이외의 것을 사랑하는 일이 없을까. 인간이 역경을 사랑하는 일은 없을까. 분명히 인간에게는 역경을 일부러 사랑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몹시 사랑할 때도 있는 것이다. * 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ii 1821-1881) 러시아의 소설가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자 1632-1677) 네덜란드 철학자 [꽃피는 봄엔] 글: 용혜원 봄이와 온 산천에 꽃이 신나도록 필 때면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리라. 겨우내 얼었던 가슴을 따뜻한 바람으로 녹이고 겨우내 목말랐던 입술을 촉촉한 이슬비로 적셔주리니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리라. 온 몸에 생기가 나고 눈빛마저 촉촉해지니 꽃이 피는 봄엔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리라. 봄이와 온 산천에 꽃이 피어 님에게 바치라 향기를 날리는데 아! 이 봄에 사랑하는 님이 없다면 어이하리 꽃이 피는 봄엔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리라.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붓순나무(Star anise tree) 학 명 : Illicium religiosum Sied. Et Zucc 꽃 말 : 유혹하다, 일편단심 원산지 : 한국 [꽃이야기] 붓순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소교목. 내한성이 약해서 제주도, 진도, 완도 등지에서 자생하며 약간 그늘지고 습기 있는 땅에서 잘 자랍니다. 붓순나무는 꽃봉오리의 모양이 붓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지만 붓꽃이 예리한 붓의 모습이라면 붓순나무는 두루뭉술합니다. 간혹 붓순나무가 사찰에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열매의 각진 모양이 청연꽃을 닮았다하여 부처님 앞에 바쳐지게 되었다고도 전해집니다. 붓순나무는 향기가 좋아 제기에 사용되었고 일본에서는 묘지 근처에 심으면 잡신을 쫓는다 하여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붓순나무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달산 중턱에 조성된 특정자생식물원에 가면 엷은 연두색 꽃이 활짝 핀 붓순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고는 3~5m 내외로 자라고 수피는 회갈색이고 어린가지는 녹색을 띤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장타원형으로 앞면에 광택이 있고 두껍습니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을 자르면 향이 납니다. 3~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흰색을 띠는 연한 노란색의 꽃이 피는데 꽃잎은 10~15개이고 꽃받침잎은 6개이다. 열매는 8~12조각으로 배열하며 9~10월에 익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내 생애 봄날은 - 캔(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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