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을 위하여 따뜻한 손 내밀어 봅니다...♡
당신 생각에 눈물이 어른거립니다.
맛있는 식사를 앞에 두고 당신이 생각납니다.
당신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은가 봅니다.
나란히 다소곳이 자리하고 있는 수저 사이로
당신의 마음이 보이고..
정갈하게 놓인 그릇들 사이로
당신의 사랑이 보인다
항상 같이 마주하지 못해도..
그렇게 당신의 마음이 머물고
또 그렇게 당신의 사랑의 조잘거림이 머문다.
지금 당신을 위하여 따뜻한 손 내밀어 봅니다.
혹 당신이 내 맘 몰라도
부끄러워 빨리 감추지 않고
빙그레 미소만 머금고 있을게요
언제나 나의 사랑은 당신입니다.
잠시 여행을 떠난 사이라도
당신의 마음은 내 곁에 남겨 두고 가셨네요.
돌아오는 길목에..
따뜻한 봄 소식 한 아름 안고 오세요.
당신의 행복한 음성만으로
또 다른 행복이 싹 트일 거에요.
따뜻한 음식 사이로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 그리움으로 전화 하렵니다.
[ 옮긴 글 ]
[보너스유머]
"경상도 말의 속편"
우뚠 할배가 꼬치 한자리를 들고 빠쑤를 탔더라꼬이...
솔아터진 빠쑤 안에서 꼬치자리를 들고
이리들고 저리들고 댕기쌌다가
게우시 자리 앉은 처이 앞에
꼬치 자리를 놓고 서가 있더만은..
할배가 "보소 보소 처이 ....
다리좀 벌기보소" 카능기라.
처이가 "와예?" 카이
할배가 큰소리로 " 꼬치 옇쿠로"
이래가 자리앉은 처이앞에
꼬치 자리를 세아 놓고는 가는데...
빠쑤가 급정거를 해가꼬 꼬치자리가 넘어졌능기라.
할배왈" 처이야 꼬치좀 세아주라"..
다음 빠쑤 정류장에서 또 빠쑤가
급정거를 해가꼬 꼬치자리에서
꼬치가 몇개나 빠졌능기라.
할배가 "처이야 꼬치가 빠졌는데
잡아 여주믄 안되것나?"
이래 할배가 꼬치자리를 들고 자꾸 처이한테
꼬치를 여얼란다.. 세아주라..
잡아주라.. 끼아주라...
캐싸이 처이 낯짝이 벌겋게 해가꼬 있써이.
뒤에 앉아 있던 할매는 "
아이고 할배 꼬치 조타..
내는 오데서
저런 꼬치를 구하노?"
이래쌓는거 있제??......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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